황교안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 능력중심채용 운영”

입력 2016.03.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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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이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능력중심채용 시스템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오후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130개 공공기관이 능력중심채용 제도를 도입하고 올해 100곳이 추가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능력중심채용 확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능력중심채용제도는 영어점수나 학점 등 기존 스펙 중심의 채용을 지양하고, 직무능력 평가 기준을 만들어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정부 핵심개혁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황 총리는 능력중심채용이 확대되면 구직 청년들 입장에서 과도한 스펙 경쟁 부담을 덜고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고, 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들도 이같은 채용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설명회 등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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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 능력중심채용 운영”
    • 입력 2016-03-07 17:29:04
    정치
황교안 국무총리는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이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능력중심채용 시스템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오후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130개 공공기관이 능력중심채용 제도를 도입하고 올해 100곳이 추가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능력중심채용 확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능력중심채용제도는 영어점수나 학점 등 기존 스펙 중심의 채용을 지양하고, 직무능력 평가 기준을 만들어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정부 핵심개혁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황 총리는 능력중심채용이 확대되면 구직 청년들 입장에서 과도한 스펙 경쟁 부담을 덜고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고, 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들도 이같은 채용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설명회 등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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