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뉴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어어~"
지난 5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연습경기.
피츠버그의 타자로 나선 대니 오리츠가 배트를 휘두르다 놓쳤고, 배트는 그대로 관중석으로 날아갔다.
배트가 관중석의 한 소년 얼굴에 맞기 직전, 옆에 있던 사내가 팔을 뻗어 가까스로 배트를 튕겨냈다. 배트는 사내의 팔뚝에 맞은 뒤 바닥으로 떨어졌다.
abc뉴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 장면은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의 사진작가로 일하는 크리스토퍼 호네가 찍어 알려졌다. 호네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진을 올렸다.
8일 ABC뉴스에 따르면 오리츠는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뒤 아내의 호통을 듣고서야 내가 실수를 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배트를 튕겨낸) 관중석의 남성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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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로 날아든 배트, 어떻게 피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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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8 10:22:07
"어어~"
지난 5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연습경기.
피츠버그의 타자로 나선 대니 오리츠가 배트를 휘두르다 놓쳤고, 배트는 그대로 관중석으로 날아갔다.
배트가 관중석의 한 소년 얼굴에 맞기 직전, 옆에 있던 사내가 팔을 뻗어 가까스로 배트를 튕겨냈다. 배트는 사내의 팔뚝에 맞은 뒤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장면은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의 사진작가로 일하는 크리스토퍼 호네가 찍어 알려졌다. 호네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진을 올렸다.
8일 ABC뉴스에 따르면 오리츠는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뒤 아내의 호통을 듣고서야 내가 실수를 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배트를 튕겨낸) 관중석의 남성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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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arg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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