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원 규모 정부 일자리사업 심층 평가 추진상황 점검

입력 2016.03.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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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점검해 정책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일자리 사업 심층평가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평가 대상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취업 지원과 창업 지원, 직접 일자리 사업 등 15조 7천억 원 규모의 196개 사업입니다.

이는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새로운 일자리 정책을 만들기보다 기존 정책을 보완하라고 당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심층평가 연구팀은 사업 취지나 지원 대상이 유사한 일자리 사업은 통폐합하거나 부처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원대상별 전달기관이나 창구를 일원화해 전달체계를 단순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기재부는 심층평가를 7월 초까지 마친 뒤 예산 사업의 통폐합이나 이관이 필요한 사항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과정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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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조원 규모 정부 일자리사업 심층 평가 추진상황 점검
    • 입력 2016-03-09 09:56:42
    경제
정부가 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점검해 정책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일자리 사업 심층평가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평가 대상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취업 지원과 창업 지원, 직접 일자리 사업 등 15조 7천억 원 규모의 196개 사업입니다.

이는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새로운 일자리 정책을 만들기보다 기존 정책을 보완하라고 당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심층평가 연구팀은 사업 취지나 지원 대상이 유사한 일자리 사업은 통폐합하거나 부처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원대상별 전달기관이나 창구를 일원화해 전달체계를 단순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기재부는 심층평가를 7월 초까지 마친 뒤 예산 사업의 통폐합이나 이관이 필요한 사항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과정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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