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수합병 100곳…다양한 분야 진출
입력 2016.03.15 (06:34)
수정 2016.03.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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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은 창업한 지 채 20년이 안된 지금 전 세계 시가 총액 1,2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구글이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요.
차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글이 2013년 시작한 전 세계 인터넷 연결 프로젝트입니다.
하늘에 와이파이 장치가 달린 풍선 수천 개를 띄워 전 세계 외딴 곳까지 빠짐없이 인터넷을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업 이미지도 개선하고 잠재적인 고객도 확보하는 1석2조의 전략입니다.
<녹취> 래리 페이지(구글 공동 창업자) : "휴대폰 기지국이 하늘에 떠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이 세계 어디서나 작동한다고 하면 사람들의 삶을 얼마나 많이 바꾸겠습니까."
검색 회사에서 출발한 구글은 2000년 이후 막대한 투자를 통해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수합병한 회사만 100개가 넘습니다.
유튜브와 모토롤라 등 대부분 IT관련 기업이지만 우주와 무인자동차, 의료 분야 등 새로운 영역에도 꾸준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이런 광범위한 사업 확장을 놓고 정보 독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훈(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 "그런(정보 독식) 문제가 부상하게 되면 각 국가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규제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양한 미래 성장 분야에서 구글의 독주를 막을 만한 견제 상대가 없다는 점도 우려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은 창업한 지 채 20년이 안된 지금 전 세계 시가 총액 1,2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구글이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요.
차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글이 2013년 시작한 전 세계 인터넷 연결 프로젝트입니다.
하늘에 와이파이 장치가 달린 풍선 수천 개를 띄워 전 세계 외딴 곳까지 빠짐없이 인터넷을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업 이미지도 개선하고 잠재적인 고객도 확보하는 1석2조의 전략입니다.
<녹취> 래리 페이지(구글 공동 창업자) : "휴대폰 기지국이 하늘에 떠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이 세계 어디서나 작동한다고 하면 사람들의 삶을 얼마나 많이 바꾸겠습니까."
검색 회사에서 출발한 구글은 2000년 이후 막대한 투자를 통해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수합병한 회사만 100개가 넘습니다.
유튜브와 모토롤라 등 대부분 IT관련 기업이지만 우주와 무인자동차, 의료 분야 등 새로운 영역에도 꾸준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이런 광범위한 사업 확장을 놓고 정보 독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훈(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 "그런(정보 독식) 문제가 부상하게 되면 각 국가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규제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양한 미래 성장 분야에서 구글의 독주를 막을 만한 견제 상대가 없다는 점도 우려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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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인수합병 100곳…다양한 분야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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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은 창업한 지 채 20년이 안된 지금 전 세계 시가 총액 1,2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구글이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요.
차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글이 2013년 시작한 전 세계 인터넷 연결 프로젝트입니다.
하늘에 와이파이 장치가 달린 풍선 수천 개를 띄워 전 세계 외딴 곳까지 빠짐없이 인터넷을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업 이미지도 개선하고 잠재적인 고객도 확보하는 1석2조의 전략입니다.
<녹취> 래리 페이지(구글 공동 창업자) : "휴대폰 기지국이 하늘에 떠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이 세계 어디서나 작동한다고 하면 사람들의 삶을 얼마나 많이 바꾸겠습니까."
검색 회사에서 출발한 구글은 2000년 이후 막대한 투자를 통해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수합병한 회사만 100개가 넘습니다.
유튜브와 모토롤라 등 대부분 IT관련 기업이지만 우주와 무인자동차, 의료 분야 등 새로운 영역에도 꾸준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이런 광범위한 사업 확장을 놓고 정보 독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훈(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 "그런(정보 독식) 문제가 부상하게 되면 각 국가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규제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양한 미래 성장 분야에서 구글의 독주를 막을 만한 견제 상대가 없다는 점도 우려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은 창업한 지 채 20년이 안된 지금 전 세계 시가 총액 1,2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구글이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요.
차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글이 2013년 시작한 전 세계 인터넷 연결 프로젝트입니다.
하늘에 와이파이 장치가 달린 풍선 수천 개를 띄워 전 세계 외딴 곳까지 빠짐없이 인터넷을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업 이미지도 개선하고 잠재적인 고객도 확보하는 1석2조의 전략입니다.
<녹취> 래리 페이지(구글 공동 창업자) : "휴대폰 기지국이 하늘에 떠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이 세계 어디서나 작동한다고 하면 사람들의 삶을 얼마나 많이 바꾸겠습니까."
검색 회사에서 출발한 구글은 2000년 이후 막대한 투자를 통해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수합병한 회사만 100개가 넘습니다.
유튜브와 모토롤라 등 대부분 IT관련 기업이지만 우주와 무인자동차, 의료 분야 등 새로운 영역에도 꾸준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이런 광범위한 사업 확장을 놓고 정보 독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훈(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 "그런(정보 독식) 문제가 부상하게 되면 각 국가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규제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양한 미래 성장 분야에서 구글의 독주를 막을 만한 견제 상대가 없다는 점도 우려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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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기자 jic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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