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공천배제?…유승민은 연기

입력 2016.03.15 (23:12) 수정 2016.03.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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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새누리당 친박계 윤상현 의원이 공천 배제됐습니다.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도 탈락했는데 관심을 모았던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는 결론 나지 않았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대표를 겨냥한 막말이 공개돼 물의를 일으켰던 윤상현 의원 결국 공천배제됐습니다.

어제 현역 의원 4명이 공천 탈락한 대구에서는 오늘 김희국 의원과 류성걸 의원이 추가로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관심을 모았던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는 오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내일 최고위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한구(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 "우리 (공관위) 내부에서 의견 통일이 되지 않아서 좀 더 여론을 수렴한 뒤에... "

유승민 의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조해진 의원과 이종훈 의원은 모두 공천 탈락했습니다.

중진 의원의 탈락도 이어졌습니다.

친이계 좌장인 5선의 이재오 의원, 3선의 진영 의원, 안상수 전 인천 시장도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늘 발표로 새누리당에서는 지금까지 현역 의원 26명이 공천 탈락했습니다.

공천 탈락설이 돌았던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는 지역구를 인천 연수에서 서구 을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반면 험지 출마를 선언했던 안대희 전 대법관은 서울 마포갑에서 공천장을 받게됐습니다.

경선 결과도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서울 종로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박진 전 의원을 꺾고 공천되는 등 오늘 모두 10곳의 공천자가 추가로 확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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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공천배제?…유승민은 연기
    • 입력 2016-03-15 23:14:55
    • 수정2016-03-16 0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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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새누리당 친박계 윤상현 의원이 공천 배제됐습니다.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도 탈락했는데 관심을 모았던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는 결론 나지 않았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대표를 겨냥한 막말이 공개돼 물의를 일으켰던 윤상현 의원 결국 공천배제됐습니다.

어제 현역 의원 4명이 공천 탈락한 대구에서는 오늘 김희국 의원과 류성걸 의원이 추가로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관심을 모았던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는 오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내일 최고위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한구(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 "우리 (공관위) 내부에서 의견 통일이 되지 않아서 좀 더 여론을 수렴한 뒤에... "

유승민 의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조해진 의원과 이종훈 의원은 모두 공천 탈락했습니다.

중진 의원의 탈락도 이어졌습니다.

친이계 좌장인 5선의 이재오 의원, 3선의 진영 의원, 안상수 전 인천 시장도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늘 발표로 새누리당에서는 지금까지 현역 의원 26명이 공천 탈락했습니다.

공천 탈락설이 돌았던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는 지역구를 인천 연수에서 서구 을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반면 험지 출마를 선언했던 안대희 전 대법관은 서울 마포갑에서 공천장을 받게됐습니다.

경선 결과도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서울 종로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박진 전 의원을 꺾고 공천되는 등 오늘 모두 10곳의 공천자가 추가로 확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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