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김선동 옛 통진당 의원, 오늘 민중연합당 입당

입력 2016.03.20 (01: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재연·김선동 옛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오는 20일(오늘) 민중연합당에 입당한다.

민중연합당은 19일(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옛 통합진보당의 국회의원이었던 김재연·김선동 전 의원이 입당할 의사를 전해왔다"며 "내일 두 사람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민중연합당은 '흙수저당'과 '비정규직철폐당', '농민당'이 연합해 지난달 27일 새로운 진보정당을 표방하며 공식 창당했다.

공동대표로 선출된 강승철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과 이광석 전 전국농민총연맹 의장, 손솔 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등이 옛 통진당과 연관된 활동 이력이 있어 '제2의 통합진보당' 창당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제기되기도 했다.

김재연 전 의원은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에서 통진당이 위헌정당으로 결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뒤, 이번 20대 총선에서 경기도 의정부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선동 전 의원은 2011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막으려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재연·김선동 옛 통진당 의원, 오늘 민중연합당 입당
    • 입력 2016-03-20 01:09:11
    정치
김재연·김선동 옛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오는 20일(오늘) 민중연합당에 입당한다.

민중연합당은 19일(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옛 통합진보당의 국회의원이었던 김재연·김선동 전 의원이 입당할 의사를 전해왔다"며 "내일 두 사람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민중연합당은 '흙수저당'과 '비정규직철폐당', '농민당'이 연합해 지난달 27일 새로운 진보정당을 표방하며 공식 창당했다.

공동대표로 선출된 강승철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과 이광석 전 전국농민총연맹 의장, 손솔 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등이 옛 통진당과 연관된 활동 이력이 있어 '제2의 통합진보당' 창당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제기되기도 했다.

김재연 전 의원은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에서 통진당이 위헌정당으로 결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뒤, 이번 20대 총선에서 경기도 의정부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선동 전 의원은 2011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막으려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