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트렌드] 선거운동도 이제는 앱으로 한다?!

입력 2016.03.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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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IT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T타임의 ‘T트렌드’ 코너.
로아컨설팅 백상훈 컨설턴트와 함께 합니다.

▶네이션빌더(nationbuilder.com/미국)

피스컬노트는 미국 의회와 정부 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기업이다. 서비스는 ‘입법정보’를 분석하는 프로퍼시(Prophecy)와 ‘규제정보'를 분석하는 ‘소나’(Sonar)가 있으며, 이를 통해 파악한 입법과 법령 관련 정보를 기업의 정부 정책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연방정부와 미국 내 50개 주의 법안과 규제는 물론 모든 상하원 의원들의 영향력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주요 고객은 대부분 B2B로 대형 로펌인 스케이든(Skadden), 보험사 에트나(atena),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 대형 약국 체인점 월그린(Walgreens) 등 산업별 기업들이 피스컬노트 서비스를 통해 정치적 리스크를 줄여나가고 있다.
피스컬노트는 한국계 미국인 팀 황이 2013년에 창업한 IT 스타트업으로, 미국 워싱턴 D.C.에 있다. 창업초기에 야후 창업자인 제리양, 댈러스 메버릭 구단주이자 샤크탱크 프로그램 진행자인 마크큐번,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인 렌렌 등으로부터 현재까지 총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받아서 화제가 되었음.
한편, 피스컬노트는 2014년 CNN이 선정한 ‘세상을 바꿀 10대 스타트업'에 선정됐으며, 2016년 포브스지가 선정한 ‘30대 이하 30인 창업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피스컬노트(fiscalnote.com/미국)

네이션빌더는 2009년 설립되어서 현재 LA에 위치한 스타트업임.
네이션빌더 소프트웨어 서비스 정당관련 서비스는 아니였음. 특정정당과 관련없는 중도적인 플랫폼으로 당초 정치 캠페인과 비영리 단체 활동을 대상으로 개발된 플랫폼이다. 이후 주요 선거에서 네이션빌더를 통한 유권자 분석을 사용한 선거 승리 사례가 나오면서 선거관련된 인기 있는 서비스로 급부상하였음.
주요 서비스는 공개된 선거 관련 기록들을 분석해 각종 선거의 후보 진영에게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기부금관리, 선거용 이메일 등을 하나로 통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권자들의 정보와 이러한 정보들을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선거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들에게 대중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웹사이트, 기금모금 및 이벤트 관리 등이 가능하고 더 나아가 데이터베이스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선거관련된 유권자 대상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이메일과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점과 유권자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임.
네이션빌더는 냅스터의 창업자 션 파커를 비롯해 다수의 실리콘밸리의 유명 투자자들이 투자를 했으며, 2013년에 8백만 달러의 시리즈 B 펀딩을 받은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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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25 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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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컨설팅 백상훈 컨설턴트와 함께 합니다.

▶네이션빌더(nationbuilder.com/미국)

피스컬노트는 미국 의회와 정부 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기업이다. 서비스는 ‘입법정보’를 분석하는 프로퍼시(Prophecy)와 ‘규제정보'를 분석하는 ‘소나’(Sonar)가 있으며, 이를 통해 파악한 입법과 법령 관련 정보를 기업의 정부 정책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연방정부와 미국 내 50개 주의 법안과 규제는 물론 모든 상하원 의원들의 영향력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주요 고객은 대부분 B2B로 대형 로펌인 스케이든(Skadden), 보험사 에트나(atena),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 대형 약국 체인점 월그린(Walgreens) 등 산업별 기업들이 피스컬노트 서비스를 통해 정치적 리스크를 줄여나가고 있다.
피스컬노트는 한국계 미국인 팀 황이 2013년에 창업한 IT 스타트업으로, 미국 워싱턴 D.C.에 있다. 창업초기에 야후 창업자인 제리양, 댈러스 메버릭 구단주이자 샤크탱크 프로그램 진행자인 마크큐번,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인 렌렌 등으로부터 현재까지 총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받아서 화제가 되었음.
한편, 피스컬노트는 2014년 CNN이 선정한 ‘세상을 바꿀 10대 스타트업'에 선정됐으며, 2016년 포브스지가 선정한 ‘30대 이하 30인 창업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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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빌더는 2009년 설립되어서 현재 LA에 위치한 스타트업임.
네이션빌더 소프트웨어 서비스 정당관련 서비스는 아니였음. 특정정당과 관련없는 중도적인 플랫폼으로 당초 정치 캠페인과 비영리 단체 활동을 대상으로 개발된 플랫폼이다. 이후 주요 선거에서 네이션빌더를 통한 유권자 분석을 사용한 선거 승리 사례가 나오면서 선거관련된 인기 있는 서비스로 급부상하였음.
주요 서비스는 공개된 선거 관련 기록들을 분석해 각종 선거의 후보 진영에게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기부금관리, 선거용 이메일 등을 하나로 통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권자들의 정보와 이러한 정보들을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선거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들에게 대중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웹사이트, 기금모금 및 이벤트 관리 등이 가능하고 더 나아가 데이터베이스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선거관련된 유권자 대상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이메일과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점과 유권자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임.
네이션빌더는 냅스터의 창업자 션 파커를 비롯해 다수의 실리콘밸리의 유명 투자자들이 투자를 했으며, 2013년에 8백만 달러의 시리즈 B 펀딩을 받은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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