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 봄비…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6.03.28 (21:28) 수정 2016.03.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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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29일)도 이런 봄바람이 불 지 기온은 오를지 궁금한데요,

날씨는 확 풀리지만, 미세먼지가 우려된다고 하는데요,

신촌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밤에도 봄 날씨가 좀 느껴지나요?

<리포트>

아쉽지만, 낮에 느꼈던 봄기운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오늘(28일) 서울의 낮 기온이 17.4도까지 올랐지만, 해가 지기가 무섭게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날이 갈수록 완연해지는 봄기운에 봄꽃들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의 풍경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환하게 피어난 하얀 목련과 붉은 꽃망울을 터트린 진달래까지, 소담스럽게 핀 봄꽃들이 한결 부드러워진 공기와 함께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내일(29일)은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줄 봄비 예보가 있습니다.

내일 (29일)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과 경기, 강원과 충청 북부 지역에 비가 오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포근한 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그리고 남부지방까지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마스크를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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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중부 봄비…미세먼지 ‘나쁨’
    • 입력 2016-03-28 21:29:07
    • 수정2016-03-28 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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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29일)도 이런 봄바람이 불 지 기온은 오를지 궁금한데요,

날씨는 확 풀리지만, 미세먼지가 우려된다고 하는데요,

신촌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밤에도 봄 날씨가 좀 느껴지나요?

<리포트>

아쉽지만, 낮에 느꼈던 봄기운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오늘(28일) 서울의 낮 기온이 17.4도까지 올랐지만, 해가 지기가 무섭게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날이 갈수록 완연해지는 봄기운에 봄꽃들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의 풍경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환하게 피어난 하얀 목련과 붉은 꽃망울을 터트린 진달래까지, 소담스럽게 핀 봄꽃들이 한결 부드러워진 공기와 함께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내일(29일)은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줄 봄비 예보가 있습니다.

내일 (29일)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과 경기, 강원과 충청 북부 지역에 비가 오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포근한 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그리고 남부지방까지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마스크를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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