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 사상 첫 990점 만점자 나와

입력 2016.03.29 (17:01) 수정 2016.03.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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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주관하는 공인영어시험 TEPS(텝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990점을 취득한 응시자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텝스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시행된 214회 텝스 정기시험에서 장윤아(29)씨가 990점 만점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990점 만점자가 나온 것은 1999년 1월 텝스 정기시험이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장 씨는 “시험 당일 전반적으로 잘 봤다는 생각은 했지만 긴가민가한 문제가 있어서 만점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학원 영어 강사로 근무 중인 장 씨는 국제대학원 진학을 위해 텝스에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는 “외국에서의 경험도 있지만 주변 친구들을 포함해 영어를 꾸준히 읽고 사용하는 환경에 있었던 것이 주요했다."고 덧붙였다.

텝스는 청해·문법·어휘·독해 등 4가지 영역, 200문항을 약 140분 동안 평가하는 시험으로 현재 각종 국가고시와 대기업, 공공기관 채용, 대학교와 대학원 입시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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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텝스 사상 첫 990점 만점자 나와
    • 입력 2016-03-29 17:01:30
    • 수정2016-03-29 17:02:18
    사회
서울대가 주관하는 공인영어시험 TEPS(텝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990점을 취득한 응시자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텝스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시행된 214회 텝스 정기시험에서 장윤아(29)씨가 990점 만점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990점 만점자가 나온 것은 1999년 1월 텝스 정기시험이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장 씨는 “시험 당일 전반적으로 잘 봤다는 생각은 했지만 긴가민가한 문제가 있어서 만점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학원 영어 강사로 근무 중인 장 씨는 국제대학원 진학을 위해 텝스에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는 “외국에서의 경험도 있지만 주변 친구들을 포함해 영어를 꾸준히 읽고 사용하는 환경에 있었던 것이 주요했다."고 덧붙였다.

텝스는 청해·문법·어휘·독해 등 4가지 영역, 200문항을 약 140분 동안 평가하는 시험으로 현재 각종 국가고시와 대기업, 공공기관 채용, 대학교와 대학원 입시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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