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부탄가스 폭발 추정…370만 원 피해

입력 2016.04.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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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20분 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고층 오피스텔 건물 14층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폭발 충격으로 창문 틀이 건물 밖으로 날아갔고, 현관문과 복도 창문, 엘리베이터 문, 방화문까지 파손돼 3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요란하게 울리는 화재경보기 소리와 '펑'하는 소리에 놀라 같은 건물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집주인 정모(21·여)씨는 119구조대가 출동한 뒤에야 잠에서 깨,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 안에서 터진 휴대용 부탄가스통이 발견됨에 따라 휴대용 부탄가스와 전기인덕션에서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 추가 화재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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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 추정…370만 원 피해
    • 입력 2016-04-03 09:01:03
    사회
오늘 새벽 1시 20분 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고층 오피스텔 건물 14층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폭발 충격으로 창문 틀이 건물 밖으로 날아갔고, 현관문과 복도 창문, 엘리베이터 문, 방화문까지 파손돼 3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요란하게 울리는 화재경보기 소리와 '펑'하는 소리에 놀라 같은 건물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집주인 정모(21·여)씨는 119구조대가 출동한 뒤에야 잠에서 깨,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 안에서 터진 휴대용 부탄가스통이 발견됨에 따라 휴대용 부탄가스와 전기인덕션에서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 추가 화재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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