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취득한 중국인 여권 사본으로 선불유심 천여 개를 사들여 유통시킨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김 모(32,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피 모(31,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해외로 달아난 총책 한 모(30,남) 씨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중국에 있는 여행사 등을 통해 중국인 7백80여 명의 여권 사본을 사들여 선불유심 천9백여 개를 개통하고, 1억 천여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인 브로커에게 여권 사본을 장당 3만 원에 사들여, 별정통신업체 4곳과 대리점에서 선불유심 천9백여 개를 개통한 뒤, 이를 개당 6~7만 원을 받고 유통책인 이 모(42, 남) 씨에게 넘겼다. 이 씨는 이 유심을 개당 12만 원을 받고,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별정통신업체와 대리점이 범행을 알고도 유심을 개통해줬는지 수사하는 한편, 필리핀으로 달아난 총책 한 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중국에 있는 여행사 등을 통해 중국인 7백80여 명의 여권 사본을 사들여 선불유심 천9백여 개를 개통하고, 1억 천여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인 브로커에게 여권 사본을 장당 3만 원에 사들여, 별정통신업체 4곳과 대리점에서 선불유심 천9백여 개를 개통한 뒤, 이를 개당 6~7만 원을 받고 유통책인 이 모(42, 남) 씨에게 넘겼다. 이 씨는 이 유심을 개당 12만 원을 받고,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별정통신업체와 대리점이 범행을 알고도 유심을 개통해줬는지 수사하는 한편, 필리핀으로 달아난 총책 한 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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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명의 선불유심 대량유통 시킨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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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5 12:01:55
불법 취득한 중국인 여권 사본으로 선불유심 천여 개를 사들여 유통시킨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김 모(32,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피 모(31,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해외로 달아난 총책 한 모(30,남) 씨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중국에 있는 여행사 등을 통해 중국인 7백80여 명의 여권 사본을 사들여 선불유심 천9백여 개를 개통하고, 1억 천여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인 브로커에게 여권 사본을 장당 3만 원에 사들여, 별정통신업체 4곳과 대리점에서 선불유심 천9백여 개를 개통한 뒤, 이를 개당 6~7만 원을 받고 유통책인 이 모(42, 남) 씨에게 넘겼다. 이 씨는 이 유심을 개당 12만 원을 받고,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별정통신업체와 대리점이 범행을 알고도 유심을 개통해줬는지 수사하는 한편, 필리핀으로 달아난 총책 한 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중국에 있는 여행사 등을 통해 중국인 7백80여 명의 여권 사본을 사들여 선불유심 천9백여 개를 개통하고, 1억 천여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인 브로커에게 여권 사본을 장당 3만 원에 사들여, 별정통신업체 4곳과 대리점에서 선불유심 천9백여 개를 개통한 뒤, 이를 개당 6~7만 원을 받고 유통책인 이 모(42, 남) 씨에게 넘겼다. 이 씨는 이 유심을 개당 12만 원을 받고,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별정통신업체와 대리점이 범행을 알고도 유심을 개통해줬는지 수사하는 한편, 필리핀으로 달아난 총책 한 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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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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