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오세훈-정세균 초박빙…김부겸, 김문수에 크게 앞서
입력 2016.04.07 (21:00)
수정 2016.04.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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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여론조사] ① 오세훈-정세균 초박빙…안철수도 오차범위 내
[연관 기사] ☞ [여론조사] ② 대구경북 표심은?…부동층이 변수
KBS-연합뉴스 여론조사 결과 정치 일번지 서울 종로에서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40%, 더민주 정세균 후보 40.4%로 두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2월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에 있던 두 후보는(오세훈 40%, 정세균 35.6%,KBS 2월 11일~12일) 지난달 조사에서 오 후보가 앞섰지만(오 45.8%, 정 28.5%, KBS 3월 20일~22일) 이번 조사에서 다시 박빙 구도로 바뀌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오세훈 47.7%, 정세균 30.7%로 오 후보가 앞섰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38.8%, 새누리당 이준석 33.4%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 있었고, 더민주 황창화 12.1% 였다. 안철수, 이준석 두 후보는 지난 2월과 3월 조사에 이어 3번째 조사까지 모두 오차 범위 내에서 피말리는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50.8%로 이준석 후보(26.3%)를 상당폭 앞섰다.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있었던 서울 강서병에서는 새누리당 유영 30.4%, 더민주 한정애 27.8%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국민의당 김성호(16.9%) 후보가 뒤를 쫓는 양상이다. 정의당 김종민 후보는 5.3%였다. 야권의 한정애, 김성호 후보가 한 후보로 단일화 했을 경우 유영 34.3%, 한정애 37.3%였고, 김 후보로 단일화 하면 유영 30.3%, 김성호 31.9%로 모두 오차 범위 내에 있었다.
대구 수성갑에서는 더민주 김부겸 후보가(55.6%)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28.5%)를 두 배 가까운 지지율로 앞섰다. 지난 2월 KBS 조사에서 20.8%p에 이르던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 3월 조사에서 9.4%p로 줄어드는 듯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7.1%p까지 다시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도 김부겸 후보 51.7%로, 김문수 후보(23.6%)의 두 배가 넘었다.
대구 북구 을에선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26.6%)를 더민주에서 공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나온 홍의락 후보(37.2%)가 10.6%p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홍 후보(37.1%)와 양 후보(36.7%)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경북 구미 을에서는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 27.6%, 무소속 김태환 후보 34.2%로 오차 범위에서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장석춘 38.4%, 김태환 32.5%로 오차 범위에서 접전이다. 그러나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38.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부동층 표심의 향배가 막바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3-4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서울시 종로구 [PDF]
☞ 서울시 노원구(병) [PDF]
☞ 대구 수성구(갑) [PDF]
☞ 대구 북구(을) [PDF]
☞ 경북 구미(을) [PDF]
☞ 서울 강서구(병)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6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4월 3일 ~ 4월 5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면접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종로구 7.3%
서올 노원구(병) 10.6%
서울 강서구(병) 5.8%
대구 수성구(갑) 21.2%
대구 북구(을) 23.1%
경북 구미시(을) 15.4%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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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오세훈-정세균 초박빙…김부겸, 김문수에 크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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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7 21:00:16
- 수정2016-04-07 21:16:54
[연관 기사] ☞ [여론조사] ① 오세훈-정세균 초박빙…안철수도 오차범위 내
[연관 기사] ☞ [여론조사] ② 대구경북 표심은?…부동층이 변수
KBS-연합뉴스 여론조사 결과 정치 일번지 서울 종로에서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40%, 더민주 정세균 후보 40.4%로 두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2월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에 있던 두 후보는(오세훈 40%, 정세균 35.6%,KBS 2월 11일~12일) 지난달 조사에서 오 후보가 앞섰지만(오 45.8%, 정 28.5%, KBS 3월 20일~22일) 이번 조사에서 다시 박빙 구도로 바뀌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오세훈 47.7%, 정세균 30.7%로 오 후보가 앞섰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38.8%, 새누리당 이준석 33.4%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 있었고, 더민주 황창화 12.1% 였다. 안철수, 이준석 두 후보는 지난 2월과 3월 조사에 이어 3번째 조사까지 모두 오차 범위 내에서 피말리는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50.8%로 이준석 후보(26.3%)를 상당폭 앞섰다.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있었던 서울 강서병에서는 새누리당 유영 30.4%, 더민주 한정애 27.8%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국민의당 김성호(16.9%) 후보가 뒤를 쫓는 양상이다. 정의당 김종민 후보는 5.3%였다. 야권의 한정애, 김성호 후보가 한 후보로 단일화 했을 경우 유영 34.3%, 한정애 37.3%였고, 김 후보로 단일화 하면 유영 30.3%, 김성호 31.9%로 모두 오차 범위 내에 있었다.
대구 수성갑에서는 더민주 김부겸 후보가(55.6%)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28.5%)를 두 배 가까운 지지율로 앞섰다. 지난 2월 KBS 조사에서 20.8%p에 이르던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 3월 조사에서 9.4%p로 줄어드는 듯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7.1%p까지 다시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도 김부겸 후보 51.7%로, 김문수 후보(23.6%)의 두 배가 넘었다.
대구 북구 을에선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26.6%)를 더민주에서 공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나온 홍의락 후보(37.2%)가 10.6%p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홍 후보(37.1%)와 양 후보(36.7%)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경북 구미 을에서는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 27.6%, 무소속 김태환 후보 34.2%로 오차 범위에서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장석춘 38.4%, 김태환 32.5%로 오차 범위에서 접전이다. 그러나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38.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부동층 표심의 향배가 막바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3-4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서울시 종로구 [PDF]
☞ 서울시 노원구(병) [PDF]
☞ 대구 수성구(갑) [PDF]
☞ 대구 북구(을) [PDF]
☞ 경북 구미(을) [PDF]
☞ 서울 강서구(병)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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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6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4월 3일 ~ 4월 5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면접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종로구 7.3%
서올 노원구(병) 10.6%
서울 강서구(병) 5.8%
대구 수성구(갑) 21.2%
대구 북구(을) 23.1%
경북 구미시(을) 15.4%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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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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