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화개장터 ‘새단장’
입력 2016.04.10 (21:27)
수정 2016.04.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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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년 전 화재로 잿더미가 됐던 화개장터가 복원 공사를 마치고 손님들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봄을 맞아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에는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엿장수의 신 나는 노랫가락에 어우러진 정겨운 서민들의 춤사위.
시골 장터엔 흥이 넘칩니다.
각종 특산물과 먹을거리들은 옛 추억에 빠져들게 합니다.
하동 화개장터가 깔끔한 초가지붕과 반듯한 기와가 덮인 한옥 상점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옥 구조의 장옥 5동과 초가 장옥 6동 등 점포 수만 모두 115칸입니다.
2년 전 큰 화재로 상점 40여 곳이 불타는 아픔을 겪었지만 국민 성금 3억 3천만 원 등 모두 25억 원을 들여 새로 복원했습니다.
영·호남의 화합의 상징인 만큼 전남 광양과 구례의 가게도 다시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서임순(화개장터 상인) : “(예전에는) 구례 사람 나룻배 타고 북적북적 많이 와서 (장사)했어요. 진짜로..”
김동리 작가의 소설 '역마'의 배경이기도 한 화개장터에는 문학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들어섰습니다.
화마를 딛고 일어선 영호남의 명물 화개장터에 넉넉한 옛정이 다시 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2년 전 화재로 잿더미가 됐던 화개장터가 복원 공사를 마치고 손님들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봄을 맞아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에는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엿장수의 신 나는 노랫가락에 어우러진 정겨운 서민들의 춤사위.
시골 장터엔 흥이 넘칩니다.
각종 특산물과 먹을거리들은 옛 추억에 빠져들게 합니다.
하동 화개장터가 깔끔한 초가지붕과 반듯한 기와가 덮인 한옥 상점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옥 구조의 장옥 5동과 초가 장옥 6동 등 점포 수만 모두 115칸입니다.
2년 전 큰 화재로 상점 40여 곳이 불타는 아픔을 겪었지만 국민 성금 3억 3천만 원 등 모두 25억 원을 들여 새로 복원했습니다.
영·호남의 화합의 상징인 만큼 전남 광양과 구례의 가게도 다시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서임순(화개장터 상인) : “(예전에는) 구례 사람 나룻배 타고 북적북적 많이 와서 (장사)했어요. 진짜로..”
김동리 작가의 소설 '역마'의 배경이기도 한 화개장터에는 문학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들어섰습니다.
화마를 딛고 일어선 영호남의 명물 화개장터에 넉넉한 옛정이 다시 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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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남 화합”…화개장터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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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0 21:28:37
- 수정2016-04-10 22:21:26
<앵커 멘트>
2년 전 화재로 잿더미가 됐던 화개장터가 복원 공사를 마치고 손님들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봄을 맞아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에는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엿장수의 신 나는 노랫가락에 어우러진 정겨운 서민들의 춤사위.
시골 장터엔 흥이 넘칩니다.
각종 특산물과 먹을거리들은 옛 추억에 빠져들게 합니다.
하동 화개장터가 깔끔한 초가지붕과 반듯한 기와가 덮인 한옥 상점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옥 구조의 장옥 5동과 초가 장옥 6동 등 점포 수만 모두 115칸입니다.
2년 전 큰 화재로 상점 40여 곳이 불타는 아픔을 겪었지만 국민 성금 3억 3천만 원 등 모두 25억 원을 들여 새로 복원했습니다.
영·호남의 화합의 상징인 만큼 전남 광양과 구례의 가게도 다시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서임순(화개장터 상인) : “(예전에는) 구례 사람 나룻배 타고 북적북적 많이 와서 (장사)했어요. 진짜로..”
김동리 작가의 소설 '역마'의 배경이기도 한 화개장터에는 문학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들어섰습니다.
화마를 딛고 일어선 영호남의 명물 화개장터에 넉넉한 옛정이 다시 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2년 전 화재로 잿더미가 됐던 화개장터가 복원 공사를 마치고 손님들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봄을 맞아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에는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엿장수의 신 나는 노랫가락에 어우러진 정겨운 서민들의 춤사위.
시골 장터엔 흥이 넘칩니다.
각종 특산물과 먹을거리들은 옛 추억에 빠져들게 합니다.
하동 화개장터가 깔끔한 초가지붕과 반듯한 기와가 덮인 한옥 상점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옥 구조의 장옥 5동과 초가 장옥 6동 등 점포 수만 모두 115칸입니다.
2년 전 큰 화재로 상점 40여 곳이 불타는 아픔을 겪었지만 국민 성금 3억 3천만 원 등 모두 25억 원을 들여 새로 복원했습니다.
영·호남의 화합의 상징인 만큼 전남 광양과 구례의 가게도 다시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서임순(화개장터 상인) : “(예전에는) 구례 사람 나룻배 타고 북적북적 많이 와서 (장사)했어요. 진짜로..”
김동리 작가의 소설 '역마'의 배경이기도 한 화개장터에는 문학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들어섰습니다.
화마를 딛고 일어선 영호남의 명물 화개장터에 넉넉한 옛정이 다시 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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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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