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지원

입력 2016.04.18 (11: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정보사회에 참여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18일)부터5월 20일까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 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접근하기 힘든 장애인에게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3년 시작돼 지금까지 모두 7,662명의 장애인이 보조기기를 지원받았다. 서울시가 보급 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장애인 본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90%까지 지원한다.

올해 보급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총 84개 제품으로, 독서확대기나 점자출력기 등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43개 제품과 특수키보드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3개 제품이다. 영상전화기나 음성증폭기와 같은 청각언어장애인용 보조기기 28개 제품도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신청한 사람에 한해 서류심사, 방문 상담, 전문가 평가를 거쳐 600명의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6월 16일에 발표한다.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방법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상담 콜센터(1588-2670)나 각 자치구 정보화 부서에 하면 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지원
    • 입력 2016-04-18 11:18:49
    사회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정보사회에 참여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18일)부터5월 20일까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 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접근하기 힘든 장애인에게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3년 시작돼 지금까지 모두 7,662명의 장애인이 보조기기를 지원받았다. 서울시가 보급 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장애인 본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90%까지 지원한다.

올해 보급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총 84개 제품으로, 독서확대기나 점자출력기 등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43개 제품과 특수키보드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3개 제품이다. 영상전화기나 음성증폭기와 같은 청각언어장애인용 보조기기 28개 제품도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신청한 사람에 한해 서류심사, 방문 상담, 전문가 평가를 거쳐 600명의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6월 16일에 발표한다.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방법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상담 콜센터(1588-2670)나 각 자치구 정보화 부서에 하면 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