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좋아요…“클릭으로 기부해요!”
입력 2016.04.19 (07:40)
수정 2016.04.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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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SNS로 일상이나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분 많으시죠.
이런 공유는 어떤가요.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내 돈 들이지 않고 기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쓰다 남은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분류해 정성스레 녹입니다.
틀에 부어 식히면 멋진 8색 크레파스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든 크레파스는 네팔 등의 아이들에게 보내집니다.
<인터뷰> 최형수('옮김'이사) : "버려지는 자원들을 쓸모있게 가공을 해서요 저개발국가라든가 필요로하는 곳으로 보내는 (활동을 합니다)"
이 단체는 최근 오래된 작업도구 교체 비용으로 3백만원을 모았습니다.
기부금을 대신 모아주는 웹 사이트를 통해서였습니다.
기부가 필요한 사연을 SNS에 올리고, 누리꾼들이 공유하면 한번에 천원씩 적립됩니다.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후원 기업이 대신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한덕택(쉐어앤케어 이용자) :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서 단 1초만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참여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게 가장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소아함 환자를 위한 콘서트는 천 백만원.
경기도의 학대아동 보호소가 천 2백만원어치의 비타민을 선물받기로 했습니다.
집수리 봉사단의 장비 지원과, 노인 야학의 책상 지원 등 열달 동안 60여 곳에 1억 5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황성진(쉐어앤케어 대표) : "(후원 기업들은) 공익적인 브랜드 효과를 가질 수 있는것이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내돈이 비록 들어가진 않지만, 기부의 참맛을 누릴 수 있는..."
SNS와 결합한 쉬운 기부 방식이 기부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요즘 SNS로 일상이나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분 많으시죠.
이런 공유는 어떤가요.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내 돈 들이지 않고 기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쓰다 남은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분류해 정성스레 녹입니다.
틀에 부어 식히면 멋진 8색 크레파스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든 크레파스는 네팔 등의 아이들에게 보내집니다.
<인터뷰> 최형수('옮김'이사) : "버려지는 자원들을 쓸모있게 가공을 해서요 저개발국가라든가 필요로하는 곳으로 보내는 (활동을 합니다)"
이 단체는 최근 오래된 작업도구 교체 비용으로 3백만원을 모았습니다.
기부금을 대신 모아주는 웹 사이트를 통해서였습니다.
기부가 필요한 사연을 SNS에 올리고, 누리꾼들이 공유하면 한번에 천원씩 적립됩니다.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후원 기업이 대신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한덕택(쉐어앤케어 이용자) :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서 단 1초만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참여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게 가장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소아함 환자를 위한 콘서트는 천 백만원.
경기도의 학대아동 보호소가 천 2백만원어치의 비타민을 선물받기로 했습니다.
집수리 봉사단의 장비 지원과, 노인 야학의 책상 지원 등 열달 동안 60여 곳에 1억 5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황성진(쉐어앤케어 대표) : "(후원 기업들은) 공익적인 브랜드 효과를 가질 수 있는것이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내돈이 비록 들어가진 않지만, 기부의 참맛을 누릴 수 있는..."
SNS와 결합한 쉬운 기부 방식이 기부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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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4-19 08: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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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로 일상이나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분 많으시죠.
이런 공유는 어떤가요.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내 돈 들이지 않고 기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쓰다 남은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분류해 정성스레 녹입니다.
틀에 부어 식히면 멋진 8색 크레파스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든 크레파스는 네팔 등의 아이들에게 보내집니다.
<인터뷰> 최형수('옮김'이사) : "버려지는 자원들을 쓸모있게 가공을 해서요 저개발국가라든가 필요로하는 곳으로 보내는 (활동을 합니다)"
이 단체는 최근 오래된 작업도구 교체 비용으로 3백만원을 모았습니다.
기부금을 대신 모아주는 웹 사이트를 통해서였습니다.
기부가 필요한 사연을 SNS에 올리고, 누리꾼들이 공유하면 한번에 천원씩 적립됩니다.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후원 기업이 대신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한덕택(쉐어앤케어 이용자) :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서 단 1초만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참여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게 가장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소아함 환자를 위한 콘서트는 천 백만원.
경기도의 학대아동 보호소가 천 2백만원어치의 비타민을 선물받기로 했습니다.
집수리 봉사단의 장비 지원과, 노인 야학의 책상 지원 등 열달 동안 60여 곳에 1억 5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황성진(쉐어앤케어 대표) : "(후원 기업들은) 공익적인 브랜드 효과를 가질 수 있는것이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내돈이 비록 들어가진 않지만, 기부의 참맛을 누릴 수 있는..."
SNS와 결합한 쉬운 기부 방식이 기부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요즘 SNS로 일상이나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분 많으시죠.
이런 공유는 어떤가요.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내 돈 들이지 않고 기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쓰다 남은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분류해 정성스레 녹입니다.
틀에 부어 식히면 멋진 8색 크레파스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든 크레파스는 네팔 등의 아이들에게 보내집니다.
<인터뷰> 최형수('옮김'이사) : "버려지는 자원들을 쓸모있게 가공을 해서요 저개발국가라든가 필요로하는 곳으로 보내는 (활동을 합니다)"
이 단체는 최근 오래된 작업도구 교체 비용으로 3백만원을 모았습니다.
기부금을 대신 모아주는 웹 사이트를 통해서였습니다.
기부가 필요한 사연을 SNS에 올리고, 누리꾼들이 공유하면 한번에 천원씩 적립됩니다.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후원 기업이 대신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한덕택(쉐어앤케어 이용자) :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서 단 1초만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참여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게 가장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소아함 환자를 위한 콘서트는 천 백만원.
경기도의 학대아동 보호소가 천 2백만원어치의 비타민을 선물받기로 했습니다.
집수리 봉사단의 장비 지원과, 노인 야학의 책상 지원 등 열달 동안 60여 곳에 1억 5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황성진(쉐어앤케어 대표) : "(후원 기업들은) 공익적인 브랜드 효과를 가질 수 있는것이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내돈이 비록 들어가진 않지만, 기부의 참맛을 누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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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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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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