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BIG KINDS) 서비스 개시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BIG KINDS)' 서비스가 오늘(19일)부터 개시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늘(19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 서비스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빅카인즈는 90년 이후 축적된 기사 3천만 건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일반인과 전문가용으로 구분된다. 일반인에게 제공되는 빅카인즈(BIG KINDS)는 기사 내 키워드, 인물·장소·기관 등 개체명, 정보원, 이슈트렌드 분석과 개체명 간 네트워크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론인, 학자, 전문가들을 위한 ‘빅카인즈프로(BIG KINDS-Pro)’의 경우에는 이용자가 직접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분석결과를 얻고 시각화할 수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언론사의 심층보도, 기업의 소비 환경 분석, 공공기관의 정책개발 등에 '빅카인즈프로'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언론재단에서는 빅카인즈 서비스를 활용한 창업도 적극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스타트업 세미나,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개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향후 빅카인즈 처리 용량을 확대하고 공공 DB와의 연계를 통해 시스템을 확장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