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타고~ 한국어 교육 열풍
입력 2016.04.20 (06:56)
수정 2016.04.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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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해외의 학교장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한국어 교육의 장점을 경험해 보기도 하는데요.
이런 한국어 인기에도 한류가 큰 몫을 한다고 합니다.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업 받는 중학생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호주에서 온 초·중·고등학교 교장들입니다.
<녹취> 매니쟈 그로자(호주 초등학교장) : "저도 날마다 1시간씩 (한국어) 공부해요. 열심히 공부하세요."
호주에서는 66개 학교, 9천여 명의 학생들이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웁니다.
<인터뷰> 캐런 모티머(호주 초등학교장) : "한국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 문화체험활동 등을 합니다. 학생들이 아주 좋아해요."
호주처럼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한 나라는 지난해 28개 국에 달합니다.
학생수는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는데 5년 전보다 65% 늘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와서 한국어 공부를 하는 학생도 증가세입니다.
이 대학에 한국어를 배우러 온 학생만도 2014년 70여 개 국, 9천 여 명으로 5년 사이 30% 넘게 늘었습니다.
이런 한국어 배우기 열풍에는 한류의 힘이 큽니다.
<인터뷰> 까젯(인도 유학생) : "한류에 관심이 많이 있어서 사람들이 한국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요."
<인터뷰> 폴 휴잇(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교육부 국장) : "한국인 친구가 있거나 한국 대중문화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어를 많이 배우고 싶어합니다. 한국의 대중문화는 젊은 세대에게 아주 큰 사랑을 받고 있으니까요."
문화에서 시작된 한류가 '교육 한류'로까지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해외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해외의 학교장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한국어 교육의 장점을 경험해 보기도 하는데요.
이런 한국어 인기에도 한류가 큰 몫을 한다고 합니다.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업 받는 중학생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호주에서 온 초·중·고등학교 교장들입니다.
<녹취> 매니쟈 그로자(호주 초등학교장) : "저도 날마다 1시간씩 (한국어) 공부해요. 열심히 공부하세요."
호주에서는 66개 학교, 9천여 명의 학생들이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웁니다.
<인터뷰> 캐런 모티머(호주 초등학교장) : "한국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 문화체험활동 등을 합니다. 학생들이 아주 좋아해요."
호주처럼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한 나라는 지난해 28개 국에 달합니다.
학생수는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는데 5년 전보다 65% 늘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와서 한국어 공부를 하는 학생도 증가세입니다.
이 대학에 한국어를 배우러 온 학생만도 2014년 70여 개 국, 9천 여 명으로 5년 사이 30% 넘게 늘었습니다.
이런 한국어 배우기 열풍에는 한류의 힘이 큽니다.
<인터뷰> 까젯(인도 유학생) : "한류에 관심이 많이 있어서 사람들이 한국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요."
<인터뷰> 폴 휴잇(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교육부 국장) : "한국인 친구가 있거나 한국 대중문화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어를 많이 배우고 싶어합니다. 한국의 대중문화는 젊은 세대에게 아주 큰 사랑을 받고 있으니까요."
문화에서 시작된 한류가 '교육 한류'로까지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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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 타고~ 한국어 교육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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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0 07:04:02
- 수정2016-04-20 09: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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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해외의 학교장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한국어 교육의 장점을 경험해 보기도 하는데요.
이런 한국어 인기에도 한류가 큰 몫을 한다고 합니다.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업 받는 중학생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호주에서 온 초·중·고등학교 교장들입니다.
<녹취> 매니쟈 그로자(호주 초등학교장) : "저도 날마다 1시간씩 (한국어) 공부해요. 열심히 공부하세요."
호주에서는 66개 학교, 9천여 명의 학생들이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웁니다.
<인터뷰> 캐런 모티머(호주 초등학교장) : "한국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 문화체험활동 등을 합니다. 학생들이 아주 좋아해요."
호주처럼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한 나라는 지난해 28개 국에 달합니다.
학생수는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는데 5년 전보다 65% 늘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와서 한국어 공부를 하는 학생도 증가세입니다.
이 대학에 한국어를 배우러 온 학생만도 2014년 70여 개 국, 9천 여 명으로 5년 사이 30% 넘게 늘었습니다.
이런 한국어 배우기 열풍에는 한류의 힘이 큽니다.
<인터뷰> 까젯(인도 유학생) : "한류에 관심이 많이 있어서 사람들이 한국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요."
<인터뷰> 폴 휴잇(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교육부 국장) : "한국인 친구가 있거나 한국 대중문화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어를 많이 배우고 싶어합니다. 한국의 대중문화는 젊은 세대에게 아주 큰 사랑을 받고 있으니까요."
문화에서 시작된 한류가 '교육 한류'로까지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해외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해외의 학교장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한국어 교육의 장점을 경험해 보기도 하는데요.
이런 한국어 인기에도 한류가 큰 몫을 한다고 합니다.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업 받는 중학생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호주에서 온 초·중·고등학교 교장들입니다.
<녹취> 매니쟈 그로자(호주 초등학교장) : "저도 날마다 1시간씩 (한국어) 공부해요. 열심히 공부하세요."
호주에서는 66개 학교, 9천여 명의 학생들이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웁니다.
<인터뷰> 캐런 모티머(호주 초등학교장) : "한국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 문화체험활동 등을 합니다. 학생들이 아주 좋아해요."
호주처럼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한 나라는 지난해 28개 국에 달합니다.
학생수는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는데 5년 전보다 65% 늘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와서 한국어 공부를 하는 학생도 증가세입니다.
이 대학에 한국어를 배우러 온 학생만도 2014년 70여 개 국, 9천 여 명으로 5년 사이 30% 넘게 늘었습니다.
이런 한국어 배우기 열풍에는 한류의 힘이 큽니다.
<인터뷰> 까젯(인도 유학생) : "한류에 관심이 많이 있어서 사람들이 한국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요."
<인터뷰> 폴 휴잇(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교육부 국장) : "한국인 친구가 있거나 한국 대중문화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어를 많이 배우고 싶어합니다. 한국의 대중문화는 젊은 세대에게 아주 큰 사랑을 받고 있으니까요."
문화에서 시작된 한류가 '교육 한류'로까지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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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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