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가재정은 4대개혁·경제혁신 3개년계획 차질없이 뒷받침해야”

입력 2016.04.22 (12:00) 수정 2016.04.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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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재정은 4대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질없는 재정의 조기 집행과 함께 재정 누수를 막는 재정건정성 확보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경제혁신과 구조개혁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국가재정은 이를 차질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국가재정은 4대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뒷받침해서 성과를 구체화하고 그 열매를 국민들에게 돌려드려야 합니다."

특히, 노동개혁 등 구조개혁 입법 노력을 지속하면서 4대 구조개혁을 확산시켜야 한다며, 120대 공공기관에 대한 성과연봉제 등을 강도높게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민간 소비투자가 반등할 때까지 차질없는 재정의 조기 집행과 함께 재정개혁과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 등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재정의 책임성이 무너지고 복지 포퓰리즘이 확산될 경우 순식간에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포퓰리즘적 내용을 담은 법안이나 사업은 현재와 미래세대 모두에게 부담을 지우는 일입니다. 그 폐해를 국민 모두가 떠안아야 한다는 점을 소상하게 알려서 낭비되는 재정 누수를 막아야 합니다."

특히, 사회보험과 지방재정의 개선에 힘써야 한다며 군살을 과감하게 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교육 등 정책 이슈가 엉뚱하게 정치쟁점화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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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국가재정은 4대개혁·경제혁신 3개년계획 차질없이 뒷받침해야”
    • 입력 2016-04-22 12:03:47
    • 수정2016-04-22 13: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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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재정은 4대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질없는 재정의 조기 집행과 함께 재정 누수를 막는 재정건정성 확보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경제혁신과 구조개혁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국가재정은 이를 차질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국가재정은 4대 구조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뒷받침해서 성과를 구체화하고 그 열매를 국민들에게 돌려드려야 합니다."

특히, 노동개혁 등 구조개혁 입법 노력을 지속하면서 4대 구조개혁을 확산시켜야 한다며, 120대 공공기관에 대한 성과연봉제 등을 강도높게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민간 소비투자가 반등할 때까지 차질없는 재정의 조기 집행과 함께 재정개혁과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 등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재정의 책임성이 무너지고 복지 포퓰리즘이 확산될 경우 순식간에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포퓰리즘적 내용을 담은 법안이나 사업은 현재와 미래세대 모두에게 부담을 지우는 일입니다. 그 폐해를 국민 모두가 떠안아야 한다는 점을 소상하게 알려서 낭비되는 재정 누수를 막아야 합니다."

특히, 사회보험과 지방재정의 개선에 힘써야 한다며 군살을 과감하게 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교육 등 정책 이슈가 엉뚱하게 정치쟁점화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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