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전설’ 프린스 사망…추모 물결

입력 2016.04.22 (12:32) 수정 2016.04.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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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이 또 하나 사라졌습니다.

마이클 잭슨, 마돈나와 함께 1980년대 팝 음악의 전성기를 풍미했던 가수 프린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격적인 의상, 현란한 무대 매너, 그리고 매력적인 마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팝의 전설 프린스.

하지만 더 이상 프린스의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프린스가 미국 미네소타주 자택에서 57살의 나이에 갑자기 숨을 거뒀습니다.

사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고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프린스는 지난 15일 비행기로 이동하던 중 몸에 이상을 호소해 비상착륙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바 있습니다.

1978년 데뷔한 프린스는 마이클 잭슨, 마돈나와 함께 1980년대 팝 음악계를 주도했습니다.

그래미상을 7차례 받았고 음반 판매도 1억 장이 넘었습니다.

<녹취> "수상자는 퍼플 레인의 프린스입니다."

1985년엔 아카데미 영화상 주제가상까지 받으며 절정을 맞았습니다.

<인터뷰> 프린스(1985년 수상 당시) : "믿기지 않습니다.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프린스의 사망소식에 CNN등 미국 언론은 특집뉴스를 통해 프린스의 삶과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의 유명 카페는 전광판에 프린스의 대표곡 퍼플 레인의 가사를 띄우는 등 미국 전역에서 애도와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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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의 전설’ 프린스 사망…추모 물결
    • 입력 2016-04-22 12:35:05
    • 수정2016-04-22 13: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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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이 또 하나 사라졌습니다.

마이클 잭슨, 마돈나와 함께 1980년대 팝 음악의 전성기를 풍미했던 가수 프린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격적인 의상, 현란한 무대 매너, 그리고 매력적인 마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팝의 전설 프린스.

하지만 더 이상 프린스의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프린스가 미국 미네소타주 자택에서 57살의 나이에 갑자기 숨을 거뒀습니다.

사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고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프린스는 지난 15일 비행기로 이동하던 중 몸에 이상을 호소해 비상착륙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바 있습니다.

1978년 데뷔한 프린스는 마이클 잭슨, 마돈나와 함께 1980년대 팝 음악계를 주도했습니다.

그래미상을 7차례 받았고 음반 판매도 1억 장이 넘었습니다.

<녹취> "수상자는 퍼플 레인의 프린스입니다."

1985년엔 아카데미 영화상 주제가상까지 받으며 절정을 맞았습니다.

<인터뷰> 프린스(1985년 수상 당시) : "믿기지 않습니다.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프린스의 사망소식에 CNN등 미국 언론은 특집뉴스를 통해 프린스의 삶과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의 유명 카페는 전광판에 프린스의 대표곡 퍼플 레인의 가사를 띄우는 등 미국 전역에서 애도와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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