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4타차 선두…우승 보인다

입력 2016.04.23 (19:52) 수정 2016.04.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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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32·현대제철)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2016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최진호는 23일 경기도 포천의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7천126야드)에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3라운드에서 15번홀까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6언더파를 친 최진호는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내일(24일) 3라운드 3개홀과 4라운드 18홀까지 21개홀을 돌아야 한다.

K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린 최진호는 대회 마지막 날 통산 5승이자 2015년 5월 SK텔레콤 오픈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변진재(27·미르디엔씨)는 중간합계 12언더파로 홀아웃, 최진호를 4타차로 추격했다.

박원준(30·하이트진로)은 5타를 줄이며 3라운드를 마쳐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김대섭(35·NH투자증권)은 3개홀을 남기고 2타를 잃어 10언더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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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호, 4타차 선두…우승 보인다
    • 입력 2016-04-23 19:52:08
    • 수정2016-04-23 20:17:20
    국내프로골프
최진호(32·현대제철)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2016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최진호는 23일 경기도 포천의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7천126야드)에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3라운드에서 15번홀까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6언더파를 친 최진호는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내일(24일) 3라운드 3개홀과 4라운드 18홀까지 21개홀을 돌아야 한다.

K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린 최진호는 대회 마지막 날 통산 5승이자 2015년 5월 SK텔레콤 오픈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변진재(27·미르디엔씨)는 중간합계 12언더파로 홀아웃, 최진호를 4타차로 추격했다.

박원준(30·하이트진로)은 5타를 줄이며 3라운드를 마쳐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김대섭(35·NH투자증권)은 3개홀을 남기고 2타를 잃어 10언더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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