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코스레코드 타이 8언더파 맹타
입력 2016.04.23 (20:20)
수정 2016.04.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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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여왕' 박성현(23·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로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웠다.
박성현은 경남 김해 가야 골프장 신어·낙동 코스(파72·6천8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박성현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박성현은 어제(22일) 공동 27위에서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정은(27·교촌F&B), 김해림(27·롯데), 김민선 등 3명을 1타차로 따돌린 박성현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 그리고 승률 100%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선두 도약의 원동력은 전날에 비해 뜨겁게 달아오른 퍼팅이었다.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은 부진했던 전날보다는 나아졌다지만 썩 좋지는 않았지만 특히 5m가 넘는 중거리 퍼팅이 쏙쏙 들어간 덕에 타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박성현은 "퍼팅이 안 될 때는 백스윙 후에 급하게 치는 편인데 오늘 그런 악습을 나오지 않도록 조심했던 게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14번홀(파4)에서는 경기 진행이 늦다는 경고를 받고선 다음 샷 위치까지 단거리 육상 선수처럼 뛰어 숨을 헐떡거리면서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박성현은 파5홀 4곳에서만 4타를 줄였을 정도로 장타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KLPGA 투어대회가 열리는 코스 가운데 가장 전장이 길어 장타자의 잔치판이 될 것이라는 예상대로 선두 그룹에는 장타자들이 포진해 최종 라운드는 장타 대결이 됐다.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르는 박성현, 김민선, 이정은은 지난해 장타 순위 1, 2, 4위에 오른 KLPGA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들이다.
5타를 줄인 박소연(24·문영그룹)이 6언더파 138타로 5위를 달린 가운데 올해 첫 우승을 신고한 조정민(22·문영그룹)과 국가대표 출신 신인 이소영(19·롯데)이 박성현에 3타차 공동6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경남 김해 가야 골프장 신어·낙동 코스(파72·6천8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박성현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박성현은 어제(22일) 공동 27위에서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정은(27·교촌F&B), 김해림(27·롯데), 김민선 등 3명을 1타차로 따돌린 박성현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 그리고 승률 100%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선두 도약의 원동력은 전날에 비해 뜨겁게 달아오른 퍼팅이었다.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은 부진했던 전날보다는 나아졌다지만 썩 좋지는 않았지만 특히 5m가 넘는 중거리 퍼팅이 쏙쏙 들어간 덕에 타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박성현은 "퍼팅이 안 될 때는 백스윙 후에 급하게 치는 편인데 오늘 그런 악습을 나오지 않도록 조심했던 게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14번홀(파4)에서는 경기 진행이 늦다는 경고를 받고선 다음 샷 위치까지 단거리 육상 선수처럼 뛰어 숨을 헐떡거리면서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박성현은 파5홀 4곳에서만 4타를 줄였을 정도로 장타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KLPGA 투어대회가 열리는 코스 가운데 가장 전장이 길어 장타자의 잔치판이 될 것이라는 예상대로 선두 그룹에는 장타자들이 포진해 최종 라운드는 장타 대결이 됐다.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르는 박성현, 김민선, 이정은은 지난해 장타 순위 1, 2, 4위에 오른 KLPGA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들이다.
5타를 줄인 박소연(24·문영그룹)이 6언더파 138타로 5위를 달린 가운데 올해 첫 우승을 신고한 조정민(22·문영그룹)과 국가대표 출신 신인 이소영(19·롯데)이 박성현에 3타차 공동6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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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 코스레코드 타이 8언더파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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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3 20:20:08
- 수정2016-04-23 20:21:14
'장타여왕' 박성현(23·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로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웠다.
박성현은 경남 김해 가야 골프장 신어·낙동 코스(파72·6천8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박성현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박성현은 어제(22일) 공동 27위에서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정은(27·교촌F&B), 김해림(27·롯데), 김민선 등 3명을 1타차로 따돌린 박성현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 그리고 승률 100%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선두 도약의 원동력은 전날에 비해 뜨겁게 달아오른 퍼팅이었다.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은 부진했던 전날보다는 나아졌다지만 썩 좋지는 않았지만 특히 5m가 넘는 중거리 퍼팅이 쏙쏙 들어간 덕에 타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박성현은 "퍼팅이 안 될 때는 백스윙 후에 급하게 치는 편인데 오늘 그런 악습을 나오지 않도록 조심했던 게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14번홀(파4)에서는 경기 진행이 늦다는 경고를 받고선 다음 샷 위치까지 단거리 육상 선수처럼 뛰어 숨을 헐떡거리면서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박성현은 파5홀 4곳에서만 4타를 줄였을 정도로 장타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KLPGA 투어대회가 열리는 코스 가운데 가장 전장이 길어 장타자의 잔치판이 될 것이라는 예상대로 선두 그룹에는 장타자들이 포진해 최종 라운드는 장타 대결이 됐다.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르는 박성현, 김민선, 이정은은 지난해 장타 순위 1, 2, 4위에 오른 KLPGA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들이다.
5타를 줄인 박소연(24·문영그룹)이 6언더파 138타로 5위를 달린 가운데 올해 첫 우승을 신고한 조정민(22·문영그룹)과 국가대표 출신 신인 이소영(19·롯데)이 박성현에 3타차 공동6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경남 김해 가야 골프장 신어·낙동 코스(파72·6천8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박성현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박성현은 어제(22일) 공동 27위에서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정은(27·교촌F&B), 김해림(27·롯데), 김민선 등 3명을 1타차로 따돌린 박성현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 그리고 승률 100%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선두 도약의 원동력은 전날에 비해 뜨겁게 달아오른 퍼팅이었다.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은 부진했던 전날보다는 나아졌다지만 썩 좋지는 않았지만 특히 5m가 넘는 중거리 퍼팅이 쏙쏙 들어간 덕에 타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박성현은 "퍼팅이 안 될 때는 백스윙 후에 급하게 치는 편인데 오늘 그런 악습을 나오지 않도록 조심했던 게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14번홀(파4)에서는 경기 진행이 늦다는 경고를 받고선 다음 샷 위치까지 단거리 육상 선수처럼 뛰어 숨을 헐떡거리면서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박성현은 파5홀 4곳에서만 4타를 줄였을 정도로 장타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KLPGA 투어대회가 열리는 코스 가운데 가장 전장이 길어 장타자의 잔치판이 될 것이라는 예상대로 선두 그룹에는 장타자들이 포진해 최종 라운드는 장타 대결이 됐다.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르는 박성현, 김민선, 이정은은 지난해 장타 순위 1, 2, 4위에 오른 KLPGA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들이다.
5타를 줄인 박소연(24·문영그룹)이 6언더파 138타로 5위를 달린 가운데 올해 첫 우승을 신고한 조정민(22·문영그룹)과 국가대표 출신 신인 이소영(19·롯데)이 박성현에 3타차 공동6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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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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