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에게 정장 무료로 빌려드려요~

입력 2016.04.25 (11:17) 수정 2016.04.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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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에 입고 갈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발표한 '청년일자리 종합계획'의 하나로 우선 4천 명에게 정장을 무료로 빌려준 뒤 이용현황을 보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서울시민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두 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 일자리 플러스 센터에서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열린옷장'을 방문하면 된다. 열린옷장은 광진구 화양동에 있다.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KEB하나은행이 열린옷장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해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 2013년 조사한 결과 청년구직자의 85%가 면접 정장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면접을 위해 1회 평균 약 10만 5천 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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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준비생에게 정장 무료로 빌려드려요~
    • 입력 2016-04-25 11:17:05
    • 수정2016-04-25 15:41:38
    사회
서울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에 입고 갈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발표한 '청년일자리 종합계획'의 하나로 우선 4천 명에게 정장을 무료로 빌려준 뒤 이용현황을 보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서울시민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두 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 일자리 플러스 센터에서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열린옷장'을 방문하면 된다. 열린옷장은 광진구 화양동에 있다.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KEB하나은행이 열린옷장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해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 2013년 조사한 결과 청년구직자의 85%가 면접 정장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면접을 위해 1회 평균 약 10만 5천 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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