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충무공 탄신 기념 축제 열려

입력 2016.04.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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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충무공 탄신 471주년을 맞아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청계천과 남산 한옥마을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중구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지역이다.

축제는 오늘 오전 10시에 열리는 조형 거북선 띄우기 대회로 시작된다.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사이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120명이 각종 재료로 만든 거북선을 띄운다. (주)종이나라에서 특수제작한 3m 짜리 거북선 2척도 청계천 곳곳을 누빈다. 이에 앞서 이순신 장군과 장수, 조선 수군 등 12명이 해상 전투 공연을 선보인다. 중구미술인협회 작가들이 제작한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 그림(길이 47m)도 전시한다.

28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기념 다례를 연다. 중구 내 15개 동이 준비한 제사상 음식 15종을 차례로 올린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기획 공연도 마련됐다.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에서 제작한 <진(進),진(眞),진(盡)>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통해 인생의 지혜와 용기를 전하는 내용으로 이순신 연구가의 해설을 곁들인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이순신 장군복 체험 포토존, 투호·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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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에서 충무공 탄신 기념 축제 열려
    • 입력 2016-04-26 08:58:58
    사회
서울 중구는 충무공 탄신 471주년을 맞아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청계천과 남산 한옥마을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중구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지역이다.

축제는 오늘 오전 10시에 열리는 조형 거북선 띄우기 대회로 시작된다.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사이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120명이 각종 재료로 만든 거북선을 띄운다. (주)종이나라에서 특수제작한 3m 짜리 거북선 2척도 청계천 곳곳을 누빈다. 이에 앞서 이순신 장군과 장수, 조선 수군 등 12명이 해상 전투 공연을 선보인다. 중구미술인협회 작가들이 제작한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 그림(길이 47m)도 전시한다.

28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기념 다례를 연다. 중구 내 15개 동이 준비한 제사상 음식 15종을 차례로 올린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기획 공연도 마련됐다.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에서 제작한 <진(進),진(眞),진(盡)>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통해 인생의 지혜와 용기를 전하는 내용으로 이순신 연구가의 해설을 곁들인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이순신 장군복 체험 포토존, 투호·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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