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 근로자 처우개선 요구 2차 피켓시위 열어

입력 2016.04.26 (15:31) 수정 2016.04.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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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2차 시위를 벌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오늘(26일) 오후 경기도교육청과 경기지역 27개 교육지원청 앞에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동시 피켓시위를 벌인다. 이번 시위는 지난 1일 '임금 현실화'와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였지만, 도교육청이 별다른 후속 조치를 마련하지 않은 데 따른 항의이다.

경기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도교육청에 ▲ 비정규직 근로자 임금 직접 지급 ▲ 지역별 임금격차 해소 ▲국립학교 비정규직과의 이중 차별 해소 ▲업무 과중 등 만성적 문제 해결 등을 촉구하며 지난 1일 총파업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경기지역 78개교에서 학교 급식이 중단되고, 2개 학교는 방과후 활동 등 수업을 단축 운영했다.

노조에는 급식과 학교 행정, 유치원과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돌보미 등 50여 개 분야, 3만8천여 명이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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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비정규 근로자 처우개선 요구 2차 피켓시위 열어
    • 입력 2016-04-26 15:31:10
    • 수정2016-04-26 18:10:32
    사회
경기지역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2차 시위를 벌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오늘(26일) 오후 경기도교육청과 경기지역 27개 교육지원청 앞에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동시 피켓시위를 벌인다. 이번 시위는 지난 1일 '임금 현실화'와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였지만, 도교육청이 별다른 후속 조치를 마련하지 않은 데 따른 항의이다.

경기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도교육청에 ▲ 비정규직 근로자 임금 직접 지급 ▲ 지역별 임금격차 해소 ▲국립학교 비정규직과의 이중 차별 해소 ▲업무 과중 등 만성적 문제 해결 등을 촉구하며 지난 1일 총파업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경기지역 78개교에서 학교 급식이 중단되고, 2개 학교는 방과후 활동 등 수업을 단축 운영했다.

노조에는 급식과 학교 행정, 유치원과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돌보미 등 50여 개 분야, 3만8천여 명이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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