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치매와 건망증 사이, 경도인지장애

입력 2016.04.27 (08:39) 수정 2016.04.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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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깜박깜박한다.” 그런 말씀 종종 하시죠.

외출하려고 나서려면 차 키나 휴대 전화 둔 곳이 왜 그렇게 생각이 안 나나 싶어요.

저도 약속이 생기면 잊어버릴까 봐 아예 휴대 전화 스케줄 표에 꼭 적어놓고 알람까지 맞추는데요.

정지주 기자, 이런 걸 건망증이라고 봐야 할까요?

<기자 멘트>

두 분 앵커 정도면 애교죠~

TV 리모컨 냉장고에 넣고 헤매고, 휴대 전화 통화 하면서 내 전화 어딨지? 이러기도 했는데요.

아직까지는 건망증이라 우기고 싶습니다.

그런데 건망증이 눈에 띄게 심해졌을 때 무심코 지나가면 안 됩니다.

바로 치매로 이어지는 경도인지장애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경도인지장애를 치매의 골든타임.

꼭 제때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경도인지장애 간단한 진단법과 건강한 두뇌를 만드는 운동법까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최근 건망증이 심해졌다는 최상옥 씨.

냄비에 뭔가를 끓이는데 자리 잡고, 한참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인터뷰> 최상옥(서울시 동작구) : “음식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화장실을 가거나 청소를 하면 불에 음식을 올려놨다는 걸 깜빡하는 거예요. 몇 번 냄비를 태운 적이 있어서 국이 다 끓을 때까지 지켜보고 있어야 해요.“

주부가 늘 사용하는 물건엔 놓는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휴대 전화는 거실 탁자, 가방은 안방 문 앞, 안경은 침대 머리맡에 두는데요.

정해진 곳에 두지 않으면 이렇게 하루 종일 찾기 일쑤입니다.

<녹취> “여기 있네.”

이뿐만이 아닙니다.

반복되는 일은 물론 공과금 내는 날짜, 약속까지.

거의 모든 일정을 휴대 전화에 저장합니다.

<인터뷰> 최상옥(서울시 동작구) : “휴대 전화 달력에 일정을 입력하면 알람이 울리니까 잊어버리는 경우가 없잖아요. 입력하지 않으면 다음 날 약속이 있었는지조차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거예요.”

휴대 전화 알람도 모자라서 거실에 칠판까지 마련했는데요.

여기엔 시간까지 세세히 적어둡니다.

가방도 주로 배낭만 사용하는데요.

손에 드는 가방을 잃어버린 적이 많아 아예 메고 다니는 겁니다.

외출할 때는 혹시나 몰라 챙길 게 꽤 많습니다.

지갑, 휴대 전화는 물론이고 메모지, 필통까지 챙기는데요.

빠뜨린 물건은 없는지 몇 번이고 확인해야 마음이 놓입니다.

드디어 문을 나서는 주부, 그런데 놓고 온 물건이 있는 걸까요.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휴대 전화를 챙기고도 깜빡한 건데요.

이 정도면 단순한 건망증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인터뷰> 최상옥(서울시 동작구) : “내 나이가 50대 초반인데 왜 이렇게 깜빡하는 게 많은지 치매가 아닐까 많이 걱정돼요.”

그래서 한 치매 전문 병원을 찾았습니다.

우선 건망증과 치매로 가는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그리고 치매를 어떻게 구별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인터뷰> 박주홍(한의사) : “어떤 물건을 어딘가에 두고 깜빡 잊고 안 가지고 왔는데 그 상황조차 까마득하게 잊어버리는 것을 치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라고 하는 것은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 단계입니다. 시간, 공간, 상황에 대한 인지 기능이 예전에 비해서 자꾸 떨어질 때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총 4가지 검사를 통해 주부의 상태를 살펴봤습니다.

일상생활 수행능력, 기억력을 알아보는 선별검사.

뇌의 활동이 활발한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뇌파검사, 그리고 적외선 체열검사를 통해 뇌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는지를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자율신경계의 이상 여부를 알아보는 말초혈관 순환검사까지 마쳤습니다.

예상대로 최상옥 씨는 경도인지장애였습니다.

뇌파검사 결과, 기억에 도움이 되는 연두색의 알파파보다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나오는 검붉은 색의 델타파가 많았는데요.

이 델타파는 잠들었을 때 나오는 뇌파와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뇌 쪽으로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았는데요.

<인터뷰> 박주홍(한의사) : “갱년기가 되면서 여성 호르몬의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져서 치매를 막아주는 보호 인자 역할을 해주는 에스트로겐이 제 역할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경도인지장애 증상도 이 무렵에 많이 발생합니다.”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 수는 최근 6년간 5배나 증가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경도인지장애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정밀 검사를 통해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치매 이렇게 세 그룹으로 분류하고 맞춤 교육을 합니다.

경도인지장애 그룹 수업에 들어가 봤습니다.

한창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녹취> “한번 잘 보고 있다가 바뀐 그림을 찾아주면 됩니다.”

1분간 4개의 그림을 보여준 후 2개의 그림이 바뀐 종이를 나눠줍니다.

이 중에서 바뀐 그림을 찾고 원래 있었던 그림을 기억해내야 합니다.

<녹취> “다 맞췄어요. 틀린 거 없어요.”

수업이 진행될수록 그림의 숫자가 많아지는데요.

그만큼 찾아야 하는 바뀐 그림도 늘어납니다.

이 수업 덕을 많이 봤다고들 하시네요.

<인터뷰> 신규희(서울시 마포구) : “예전엔 지하철을 타고 내리면 집으로 가는 방향이 어딘지 몰랐는데 지금은 어느 쪽이 우리 집 방향인지 알아요.”

<인터뷰> 김우근(서울시 마포구) : “1년 정도 수업을 듣다 보니까 깜빡깜빡했던 것이 많이 좋아졌어요.”

이번엔 듣기평가.

짧은 문장을 2번 정도 들려줍니다.

<녹취> “저녁 식사 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 슈퍼를 들러서 음료수를 샀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잘 듣고 기억했다가 문장의 괄호를 채우는 건데요.

이 듣기평가 역시 진행될수록 문장이 길어지고 채워야 할 괄호도 많아집니다.

<인터뷰> 김민진(작업치료사) : “1년에 한 번씩 정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수업에 잘 참여한 분들은 정상으로 나오거나 경도인지장애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고 치매로 진행되는 분들은 적습니다.”

인지건강교육은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은 물론 노년기 우울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빠르게 걷는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데, 이것보다 더 효과적인 운동이 있습니다.

탁구공과 접시만 있으면 준비 끝.

접시에 원을 그리고 탁구공이 원 안에 있게 유지하면서 걷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집중력과 균형 감각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데요.

건강을 뇌를 만드는데 균형 감각이 중요한 이유는 뭘까요.

<인터뷰> 이세용(연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감각 기관에서 신호를 뇌로 보내야 하고 뇌에서 그러한 신호를 처리하는 과정이 이뤄져야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균형 감각을 키우는 또 다른 운동에는 주사위가 필요합니다.

홀수가 나오면 왼발, 짝수가 나오면 오른발로 서는 규칙을 정한 후 주사위를 굴립니다.

그리고 큰 숫자에서 작은 숫자를 빼면 됩니다.

2, 짝수가 나왔네요.

눈을 감고 오른발로 서서 균형을 잡습니다.

이렇게 10초간 버티면 되는데요.

계산과 운동을 함께 하는 겁니다.

<인터뷰> 이세용(연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 “운동을 할 때 규칙을 정하거나 순서가 정해진 체조를 하면 인지 능력, 지각 능력 그리고 신체 능력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치매로 가는 경도인지장애를 미리 예방하면 가는 세월을 막을 순 없어도 기억력은 되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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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치매와 건망증 사이, 경도인지장애
    • 입력 2016-04-27 08:43:48
    • 수정2016-04-27 09: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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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깜박깜박한다.” 그런 말씀 종종 하시죠.

외출하려고 나서려면 차 키나 휴대 전화 둔 곳이 왜 그렇게 생각이 안 나나 싶어요.

저도 약속이 생기면 잊어버릴까 봐 아예 휴대 전화 스케줄 표에 꼭 적어놓고 알람까지 맞추는데요.

정지주 기자, 이런 걸 건망증이라고 봐야 할까요?

<기자 멘트>

두 분 앵커 정도면 애교죠~

TV 리모컨 냉장고에 넣고 헤매고, 휴대 전화 통화 하면서 내 전화 어딨지? 이러기도 했는데요.

아직까지는 건망증이라 우기고 싶습니다.

그런데 건망증이 눈에 띄게 심해졌을 때 무심코 지나가면 안 됩니다.

바로 치매로 이어지는 경도인지장애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경도인지장애를 치매의 골든타임.

꼭 제때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경도인지장애 간단한 진단법과 건강한 두뇌를 만드는 운동법까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최근 건망증이 심해졌다는 최상옥 씨.

냄비에 뭔가를 끓이는데 자리 잡고, 한참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인터뷰> 최상옥(서울시 동작구) : “음식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화장실을 가거나 청소를 하면 불에 음식을 올려놨다는 걸 깜빡하는 거예요. 몇 번 냄비를 태운 적이 있어서 국이 다 끓을 때까지 지켜보고 있어야 해요.“

주부가 늘 사용하는 물건엔 놓는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휴대 전화는 거실 탁자, 가방은 안방 문 앞, 안경은 침대 머리맡에 두는데요.

정해진 곳에 두지 않으면 이렇게 하루 종일 찾기 일쑤입니다.

<녹취> “여기 있네.”

이뿐만이 아닙니다.

반복되는 일은 물론 공과금 내는 날짜, 약속까지.

거의 모든 일정을 휴대 전화에 저장합니다.

<인터뷰> 최상옥(서울시 동작구) : “휴대 전화 달력에 일정을 입력하면 알람이 울리니까 잊어버리는 경우가 없잖아요. 입력하지 않으면 다음 날 약속이 있었는지조차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거예요.”

휴대 전화 알람도 모자라서 거실에 칠판까지 마련했는데요.

여기엔 시간까지 세세히 적어둡니다.

가방도 주로 배낭만 사용하는데요.

손에 드는 가방을 잃어버린 적이 많아 아예 메고 다니는 겁니다.

외출할 때는 혹시나 몰라 챙길 게 꽤 많습니다.

지갑, 휴대 전화는 물론이고 메모지, 필통까지 챙기는데요.

빠뜨린 물건은 없는지 몇 번이고 확인해야 마음이 놓입니다.

드디어 문을 나서는 주부, 그런데 놓고 온 물건이 있는 걸까요.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휴대 전화를 챙기고도 깜빡한 건데요.

이 정도면 단순한 건망증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인터뷰> 최상옥(서울시 동작구) : “내 나이가 50대 초반인데 왜 이렇게 깜빡하는 게 많은지 치매가 아닐까 많이 걱정돼요.”

그래서 한 치매 전문 병원을 찾았습니다.

우선 건망증과 치매로 가는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그리고 치매를 어떻게 구별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인터뷰> 박주홍(한의사) : “어떤 물건을 어딘가에 두고 깜빡 잊고 안 가지고 왔는데 그 상황조차 까마득하게 잊어버리는 것을 치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라고 하는 것은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 단계입니다. 시간, 공간, 상황에 대한 인지 기능이 예전에 비해서 자꾸 떨어질 때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총 4가지 검사를 통해 주부의 상태를 살펴봤습니다.

일상생활 수행능력, 기억력을 알아보는 선별검사.

뇌의 활동이 활발한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뇌파검사, 그리고 적외선 체열검사를 통해 뇌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는지를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자율신경계의 이상 여부를 알아보는 말초혈관 순환검사까지 마쳤습니다.

예상대로 최상옥 씨는 경도인지장애였습니다.

뇌파검사 결과, 기억에 도움이 되는 연두색의 알파파보다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나오는 검붉은 색의 델타파가 많았는데요.

이 델타파는 잠들었을 때 나오는 뇌파와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뇌 쪽으로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았는데요.

<인터뷰> 박주홍(한의사) : “갱년기가 되면서 여성 호르몬의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져서 치매를 막아주는 보호 인자 역할을 해주는 에스트로겐이 제 역할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경도인지장애 증상도 이 무렵에 많이 발생합니다.”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 수는 최근 6년간 5배나 증가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경도인지장애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정밀 검사를 통해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치매 이렇게 세 그룹으로 분류하고 맞춤 교육을 합니다.

경도인지장애 그룹 수업에 들어가 봤습니다.

한창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녹취> “한번 잘 보고 있다가 바뀐 그림을 찾아주면 됩니다.”

1분간 4개의 그림을 보여준 후 2개의 그림이 바뀐 종이를 나눠줍니다.

이 중에서 바뀐 그림을 찾고 원래 있었던 그림을 기억해내야 합니다.

<녹취> “다 맞췄어요. 틀린 거 없어요.”

수업이 진행될수록 그림의 숫자가 많아지는데요.

그만큼 찾아야 하는 바뀐 그림도 늘어납니다.

이 수업 덕을 많이 봤다고들 하시네요.

<인터뷰> 신규희(서울시 마포구) : “예전엔 지하철을 타고 내리면 집으로 가는 방향이 어딘지 몰랐는데 지금은 어느 쪽이 우리 집 방향인지 알아요.”

<인터뷰> 김우근(서울시 마포구) : “1년 정도 수업을 듣다 보니까 깜빡깜빡했던 것이 많이 좋아졌어요.”

이번엔 듣기평가.

짧은 문장을 2번 정도 들려줍니다.

<녹취> “저녁 식사 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 슈퍼를 들러서 음료수를 샀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잘 듣고 기억했다가 문장의 괄호를 채우는 건데요.

이 듣기평가 역시 진행될수록 문장이 길어지고 채워야 할 괄호도 많아집니다.

<인터뷰> 김민진(작업치료사) : “1년에 한 번씩 정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수업에 잘 참여한 분들은 정상으로 나오거나 경도인지장애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고 치매로 진행되는 분들은 적습니다.”

인지건강교육은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은 물론 노년기 우울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빠르게 걷는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데, 이것보다 더 효과적인 운동이 있습니다.

탁구공과 접시만 있으면 준비 끝.

접시에 원을 그리고 탁구공이 원 안에 있게 유지하면서 걷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집중력과 균형 감각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데요.

건강을 뇌를 만드는데 균형 감각이 중요한 이유는 뭘까요.

<인터뷰> 이세용(연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감각 기관에서 신호를 뇌로 보내야 하고 뇌에서 그러한 신호를 처리하는 과정이 이뤄져야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균형 감각을 키우는 또 다른 운동에는 주사위가 필요합니다.

홀수가 나오면 왼발, 짝수가 나오면 오른발로 서는 규칙을 정한 후 주사위를 굴립니다.

그리고 큰 숫자에서 작은 숫자를 빼면 됩니다.

2, 짝수가 나왔네요.

눈을 감고 오른발로 서서 균형을 잡습니다.

이렇게 10초간 버티면 되는데요.

계산과 운동을 함께 하는 겁니다.

<인터뷰> 이세용(연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 “운동을 할 때 규칙을 정하거나 순서가 정해진 체조를 하면 인지 능력, 지각 능력 그리고 신체 능력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치매로 가는 경도인지장애를 미리 예방하면 가는 세월을 막을 순 없어도 기억력은 되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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