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공사 하도급을 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기혐의로 정 모(56) 씨를 구속하고, 김 모(43)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 씨 등은 2014년 말부터 넉 달 동안 빌딩 철거와 신축 공사 하도급을 주겠다며, 건설업자인 박 모(49) 씨 등 2명에게 계약금 명목으로 8억 4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부동산 컨설팅 회사를 세워 정 씨는 회장을 맡았고, 김 씨는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들은 자신의 회사가 실제 공사가 예정된 서울 중구의 한 빌딩에 대해 계약금 2백50억 원을 지급했고, 빌딩을 매입한 것처럼 허위 매매계약서와 영수증을 작성했다. 또 공범인 허 모(62) 씨 등 4명은 이들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받고, 신축 공사를 대행하는 PM(project manager) 계약을 맺은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허 씨 등은 2014년 말 건설업자인 박 씨에게 허위 서류를 보여주며 "천 5백억 원 상당의 빌딩 철거와 신축 공사 하도급을 주겠다"고 속여, 3차례에 걸려 6억 4,0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같은 수법으로 피해자 이 모(58) 씨에게도 지난해 4월부터 4차례에 걸쳐 2억여 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허위 서류를 보여주며 마치 해당 공사에 대한 모든 권한이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였다. 또 의심을 피하려고 윗선이 개입된 매매 계약임을 강조하며, 피해자들에게 철저한 입단속을 지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은 붙잡아 범죄 수익금의 사용처와 여죄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건설공사와 관련된 하도급 계약을 할 때는 반드시 원소유주에 대해 확인하고 계약을 맺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정 씨 등은 2014년 말부터 넉 달 동안 빌딩 철거와 신축 공사 하도급을 주겠다며, 건설업자인 박 모(49) 씨 등 2명에게 계약금 명목으로 8억 4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부동산 컨설팅 회사를 세워 정 씨는 회장을 맡았고, 김 씨는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들은 자신의 회사가 실제 공사가 예정된 서울 중구의 한 빌딩에 대해 계약금 2백50억 원을 지급했고, 빌딩을 매입한 것처럼 허위 매매계약서와 영수증을 작성했다. 또 공범인 허 모(62) 씨 등 4명은 이들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받고, 신축 공사를 대행하는 PM(project manager) 계약을 맺은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허 씨 등은 2014년 말 건설업자인 박 씨에게 허위 서류를 보여주며 "천 5백억 원 상당의 빌딩 철거와 신축 공사 하도급을 주겠다"고 속여, 3차례에 걸려 6억 4,0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같은 수법으로 피해자 이 모(58) 씨에게도 지난해 4월부터 4차례에 걸쳐 2억여 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허위 서류를 보여주며 마치 해당 공사에 대한 모든 권한이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였다. 또 의심을 피하려고 윗선이 개입된 매매 계약임을 강조하며, 피해자들에게 철저한 입단속을 지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은 붙잡아 범죄 수익금의 사용처와 여죄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건설공사와 관련된 하도급 계약을 할 때는 반드시 원소유주에 대해 확인하고 계약을 맺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축공사 하도급 미끼로 수억원 가로챈 일당 검거
-
- 입력 2016-04-28 06:12:51
건설 공사 하도급을 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기혐의로 정 모(56) 씨를 구속하고, 김 모(43)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 씨 등은 2014년 말부터 넉 달 동안 빌딩 철거와 신축 공사 하도급을 주겠다며, 건설업자인 박 모(49) 씨 등 2명에게 계약금 명목으로 8억 4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부동산 컨설팅 회사를 세워 정 씨는 회장을 맡았고, 김 씨는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들은 자신의 회사가 실제 공사가 예정된 서울 중구의 한 빌딩에 대해 계약금 2백50억 원을 지급했고, 빌딩을 매입한 것처럼 허위 매매계약서와 영수증을 작성했다. 또 공범인 허 모(62) 씨 등 4명은 이들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받고, 신축 공사를 대행하는 PM(project manager) 계약을 맺은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허 씨 등은 2014년 말 건설업자인 박 씨에게 허위 서류를 보여주며 "천 5백억 원 상당의 빌딩 철거와 신축 공사 하도급을 주겠다"고 속여, 3차례에 걸려 6억 4,0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같은 수법으로 피해자 이 모(58) 씨에게도 지난해 4월부터 4차례에 걸쳐 2억여 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허위 서류를 보여주며 마치 해당 공사에 대한 모든 권한이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였다. 또 의심을 피하려고 윗선이 개입된 매매 계약임을 강조하며, 피해자들에게 철저한 입단속을 지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은 붙잡아 범죄 수익금의 사용처와 여죄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건설공사와 관련된 하도급 계약을 할 때는 반드시 원소유주에 대해 확인하고 계약을 맺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정 씨 등은 2014년 말부터 넉 달 동안 빌딩 철거와 신축 공사 하도급을 주겠다며, 건설업자인 박 모(49) 씨 등 2명에게 계약금 명목으로 8억 4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부동산 컨설팅 회사를 세워 정 씨는 회장을 맡았고, 김 씨는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들은 자신의 회사가 실제 공사가 예정된 서울 중구의 한 빌딩에 대해 계약금 2백50억 원을 지급했고, 빌딩을 매입한 것처럼 허위 매매계약서와 영수증을 작성했다. 또 공범인 허 모(62) 씨 등 4명은 이들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받고, 신축 공사를 대행하는 PM(project manager) 계약을 맺은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허 씨 등은 2014년 말 건설업자인 박 씨에게 허위 서류를 보여주며 "천 5백억 원 상당의 빌딩 철거와 신축 공사 하도급을 주겠다"고 속여, 3차례에 걸려 6억 4,0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같은 수법으로 피해자 이 모(58) 씨에게도 지난해 4월부터 4차례에 걸쳐 2억여 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허위 서류를 보여주며 마치 해당 공사에 대한 모든 권한이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였다. 또 의심을 피하려고 윗선이 개입된 매매 계약임을 강조하며, 피해자들에게 철저한 입단속을 지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은 붙잡아 범죄 수익금의 사용처와 여죄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건설공사와 관련된 하도급 계약을 할 때는 반드시 원소유주에 대해 확인하고 계약을 맺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
-
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김민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