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역주행 차만 나타나면 ‘쿵’…무서운 10대들

오토바이를 몰면서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이나 후진하는 차량과 일부러 부딪쳐 9,000여만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2015년) 9월까지 22차례에 걸쳐 고의사고를 내 9,0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정모(19) 씨 등 10대 고등학교 동창생 10명을 보험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는데요. 사고가 날 경우 가해자로 처벌받을 수 있는 역주행 차량 등을 의도적으로 노렸습니다.

전문보험사기단을 뺨치는 10대들의 보험사기 현장, 영상으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