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선인 정책역량 강화 워크숍…‘공부하는 국회’ 기치

국민의당이 '일하는 국회, 공부하는 국회'를 내걸고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3일(오늘)부터 두 달 동안 '정책역량 강화 집중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민의당 정책역량 강화 집중 워크숍은 정책역량 강화, 정책정당으로서의 당 이미지 강화, 제20대 국회 핵심 정책 의제 개발 및 추진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경제·복지·노동·교육·외교·안보 등의 주제가 강의와 토론, 민생탐방 등의 형식으로 다뤄진다.

국민의당은 첫 번째 순서로,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초선 당선자 23명을 대상으로 제1차 워크숍인 '초선 당선자 의정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의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 강의와, 국경복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의 '국가재정의 이해' 강연으로 구성된다.

박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국노총 본부와 중구의 금융노보 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노동계 현안을 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