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풍에 4명 부상…제주공항 77편 결항

입력 2016.05.04 (09:20) 수정 2016.05.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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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강한 바람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4명이 다치고 비닐하우스와 축대 등이 파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오늘(4일) 오전 7시 현재, 부산 중구에서 강풍에 떨어진 간판에 맞아 주민 2명이 다치고 강원도 태백에서 안전조치 중이던 소방공무원 2명이 판넬에 맞아 다치는 등 모두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집계했다.

이와함께 비닐하우스 7동 전파(전북 4, 경남 2, 제주 1), 1동 반파(인천), 축대(30m) 전도(309번 지방도 의왕IC부근/승용차 3대 파손), 사찰 1동 지붕파손(경남 고성), 축사 1동 지붕파손(남원), 차량파손 11대(서울 1, 경기 10), 전신주 1본 전도(경남 고성), 가로등 2본 ‧가로수 22주 전도, 인천(부평) 아파트 일시정전(700여 가구), 태백 조립식 창고 1동 파손, 경기(시흥) 공사장 가림막 탈락 등의 시설물 피해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강풍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11개 공항(김포, 제주, 김해 등) 275편(출발 137, 도착 138)이 지연 또는 결항되고 있다. 특히 제주공항의 경우 77편(출발 50, 도착 27)이 결항되고 있다. 여객선은 전국 20개 항로 25척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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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강풍에 4명 부상…제주공항 77편 결항
    • 입력 2016-05-04 09:20:43
    • 수정2016-05-04 11:08:12
    사회
전국에 강한 바람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4명이 다치고 비닐하우스와 축대 등이 파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오늘(4일) 오전 7시 현재, 부산 중구에서 강풍에 떨어진 간판에 맞아 주민 2명이 다치고 강원도 태백에서 안전조치 중이던 소방공무원 2명이 판넬에 맞아 다치는 등 모두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집계했다.

이와함께 비닐하우스 7동 전파(전북 4, 경남 2, 제주 1), 1동 반파(인천), 축대(30m) 전도(309번 지방도 의왕IC부근/승용차 3대 파손), 사찰 1동 지붕파손(경남 고성), 축사 1동 지붕파손(남원), 차량파손 11대(서울 1, 경기 10), 전신주 1본 전도(경남 고성), 가로등 2본 ‧가로수 22주 전도, 인천(부평) 아파트 일시정전(700여 가구), 태백 조립식 창고 1동 파손, 경기(시흥) 공사장 가림막 탈락 등의 시설물 피해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강풍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11개 공항(김포, 제주, 김해 등) 275편(출발 137, 도착 138)이 지연 또는 결항되고 있다. 특히 제주공항의 경우 77편(출발 50, 도착 27)이 결항되고 있다. 여객선은 전국 20개 항로 25척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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