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5경기 연속 안타…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

입력 2016.05.05 (13: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박병호(30·미네소타)가 다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오늘(5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볼넷 한 개를 얻어냈다.

다섯 경기 연속 안타를 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2할 5푼 6리로 올라갔다.

박병호는 5회 볼넷을 골라 출루했는데 휴스턴이 파이어스를 마운드에서 내려 세 경기 연속 상대 선발 투수를 강판시키는 진기록도 남겼다.

경기에서는 미네소타가 휴스턴에 16대 4로 크게 졌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필라델피아전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오승환은 4대 3으로 뒤진 8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안타 한 개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직구 최고 시속이 95마일(약 153㎞)을 기록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72로 낮췄다.

오승환의 호투 속에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승부를 뒤집어 5대 4로 승리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병호, 5경기 연속 안타…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
    • 입력 2016-05-05 13:36:20
    메이저리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박병호(30·미네소타)가 다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오늘(5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볼넷 한 개를 얻어냈다.

다섯 경기 연속 안타를 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2할 5푼 6리로 올라갔다.

박병호는 5회 볼넷을 골라 출루했는데 휴스턴이 파이어스를 마운드에서 내려 세 경기 연속 상대 선발 투수를 강판시키는 진기록도 남겼다.

경기에서는 미네소타가 휴스턴에 16대 4로 크게 졌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필라델피아전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오승환은 4대 3으로 뒤진 8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안타 한 개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직구 최고 시속이 95마일(약 153㎞)을 기록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72로 낮췄다.

오승환의 호투 속에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승부를 뒤집어 5대 4로 승리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