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4선 이상 중진 회동…비상대책위 관련 논의
입력 2016.05.11 (01:14)
수정 2016.05.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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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중진의원들이 11일(오늘) 회동해 비상대책위의 성격과 외부인사 영입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모은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모여 이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에 강력한 쇄신 권한을 주는 '혁신형'이냐, 아니면 전당대회까지 지도부 공백을 메우는 '관리형' 비대위냐를 두고 중진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또 위원장을 바깥에서 영입하자는 목소리가 높지만, 임기가 짧고 이렇다 할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만큼 명망가를 데려오기 어렵다는 이유로 당 내부에서 위원장을 선임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받고 있다.
중진들은 "활동기간에 구애받지 않는 혁신형 비상대책위를 만들어 당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주장부터, "당 쇄신 작업은 새로운 당 대표에게 맡기고, 당 내에 별도의 혁신 기구를 만들어 운영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중진의원들의 의견과 함께 당내 의견을 수렴해 이번 주 안에 비상대책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9일(어제) 정 원내대표는 당선인 121명 전체에 비상대책위 역할 등을 묻는 설문조사지를 배포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모여 이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에 강력한 쇄신 권한을 주는 '혁신형'이냐, 아니면 전당대회까지 지도부 공백을 메우는 '관리형' 비대위냐를 두고 중진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또 위원장을 바깥에서 영입하자는 목소리가 높지만, 임기가 짧고 이렇다 할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만큼 명망가를 데려오기 어렵다는 이유로 당 내부에서 위원장을 선임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받고 있다.
중진들은 "활동기간에 구애받지 않는 혁신형 비상대책위를 만들어 당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주장부터, "당 쇄신 작업은 새로운 당 대표에게 맡기고, 당 내에 별도의 혁신 기구를 만들어 운영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중진의원들의 의견과 함께 당내 의견을 수렴해 이번 주 안에 비상대책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9일(어제) 정 원내대표는 당선인 121명 전체에 비상대책위 역할 등을 묻는 설문조사지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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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4선 이상 중진 회동…비상대책위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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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1 01:14:29
- 수정2016-05-11 07:02:33

새누리당 중진의원들이 11일(오늘) 회동해 비상대책위의 성격과 외부인사 영입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모은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모여 이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에 강력한 쇄신 권한을 주는 '혁신형'이냐, 아니면 전당대회까지 지도부 공백을 메우는 '관리형' 비대위냐를 두고 중진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또 위원장을 바깥에서 영입하자는 목소리가 높지만, 임기가 짧고 이렇다 할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만큼 명망가를 데려오기 어렵다는 이유로 당 내부에서 위원장을 선임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받고 있다.
중진들은 "활동기간에 구애받지 않는 혁신형 비상대책위를 만들어 당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주장부터, "당 쇄신 작업은 새로운 당 대표에게 맡기고, 당 내에 별도의 혁신 기구를 만들어 운영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중진의원들의 의견과 함께 당내 의견을 수렴해 이번 주 안에 비상대책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9일(어제) 정 원내대표는 당선인 121명 전체에 비상대책위 역할 등을 묻는 설문조사지를 배포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모여 이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에 강력한 쇄신 권한을 주는 '혁신형'이냐, 아니면 전당대회까지 지도부 공백을 메우는 '관리형' 비대위냐를 두고 중진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또 위원장을 바깥에서 영입하자는 목소리가 높지만, 임기가 짧고 이렇다 할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만큼 명망가를 데려오기 어렵다는 이유로 당 내부에서 위원장을 선임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받고 있다.
중진들은 "활동기간에 구애받지 않는 혁신형 비상대책위를 만들어 당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주장부터, "당 쇄신 작업은 새로운 당 대표에게 맡기고, 당 내에 별도의 혁신 기구를 만들어 운영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중진의원들의 의견과 함께 당내 의견을 수렴해 이번 주 안에 비상대책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9일(어제) 정 원내대표는 당선인 121명 전체에 비상대책위 역할 등을 묻는 설문조사지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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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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