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농산물 수확량 사상 최대 기록 7년 만에 깨질 듯

입력 2016.05.1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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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농산물 수확량 사상 최대 기록 행진이 7년 만에 깨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시간 11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국립통계원은 전날 발표한 자료에서 올해 농산물 수확량을 지난해 2억 950만 톤보다 1.9% 줄어든 2억 540만 톤으로 전망했다.

국립통계원 자료를 기준으로 농산물 수확량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왔고, 특히 지난해는 농산물 수확량이 처음으로 2억t을 넘었다.

농업부 산하 농산물공급공사는 올해 수확량을 국립통계원보다 적은 2억 240만t으로 전망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강우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가뭄이 계속되면서 옥수수와 대두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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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농산물 수확량 사상 최대 기록 7년 만에 깨질 듯
    • 입력 2016-05-12 01:19:00
    국제
브라질의 농산물 수확량 사상 최대 기록 행진이 7년 만에 깨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시간 11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국립통계원은 전날 발표한 자료에서 올해 농산물 수확량을 지난해 2억 950만 톤보다 1.9% 줄어든 2억 540만 톤으로 전망했다.

국립통계원 자료를 기준으로 농산물 수확량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왔고, 특히 지난해는 농산물 수확량이 처음으로 2억t을 넘었다.

농업부 산하 농산물공급공사는 올해 수확량을 국립통계원보다 적은 2억 240만t으로 전망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강우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가뭄이 계속되면서 옥수수와 대두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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