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700억 규모 행복주택 등 부지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행복주택·도시재생사업 등에 적합한 토지를 매입한다.

LH는 올해 700억 원 규모의 일반비축토지 매입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개인이나 법인 명의로 등기돼 있는 행복주택과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토지다.
규모는 1필지나 동일인 소유의 연접필지로 도시지역 안은 500㎡ 이상, 도시지역 밖은 천㎡ 이상이어야 한다.

도로·농지·임야·공원·녹지 등 관계 법령으로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돼 매각이나 개발이 곤란한 토지는 제외된다.

매입가격은 LH에서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한다.

LH 관할 지역본부 보상관리부에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