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순] 제가 찾아드리겠습니다

입력 2016.05.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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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 통장에 출처를 알 수 없는 돈 1,000만 원이 입금됐다면 누구나 한 번쯤 잠깐이나마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육군 여군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주인을 찾아 돈을 돌려줬습니다.

주인공은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사자여단 마루 전차대대 김정미(25·여) 하사입니다.

김 하사의 선행은 돈을 돌려받은 주인이 국방부 국민신문고에 칭찬의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김 하사는 “통장에 잘못 이체된 돈을 확인하자마자 얼른 주인을 찾아줘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나의 작은 행동으로 주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고 겸손해 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1년 김 하사의 남편인 김성렬(31)중사도 자신의 통장에 잘못 입금된 250만 원을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부창부수’라 할 수 있습니다.

선행이 몸에 배어 있는 모범적인 부부는 현재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이들 부부가 ‘참군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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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2 14:36:11
    고봉순
만약 내 통장에 출처를 알 수 없는 돈 1,000만 원이 입금됐다면 누구나 한 번쯤 잠깐이나마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육군 여군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주인을 찾아 돈을 돌려줬습니다.

주인공은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사자여단 마루 전차대대 김정미(25·여) 하사입니다.

김 하사의 선행은 돈을 돌려받은 주인이 국방부 국민신문고에 칭찬의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김 하사는 “통장에 잘못 이체된 돈을 확인하자마자 얼른 주인을 찾아줘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나의 작은 행동으로 주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고 겸손해 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1년 김 하사의 남편인 김성렬(31)중사도 자신의 통장에 잘못 입금된 250만 원을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부창부수’라 할 수 있습니다.

선행이 몸에 배어 있는 모범적인 부부는 현재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이들 부부가 ‘참군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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