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T] 목성탐사선 ‘주노’ 목성궤도 진입 눈앞!

입력 2016.05.13 (10:01) 수정 2016.05.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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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주요 IT 뉴스를 정리하는 T타임의 코너 '위클리T'
김소정 T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1. 목성탐사선 '주노' 목성궤도 진입 눈앞!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난 2011년 발사된 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오는 7월 4일 목성 궤도에 진입해 1년 8개월간의 탐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나사(NASA)가 목성에 보낸 탐사선은 모두 8개로 주노는 과거 탐사선이 핵에너지를 이용했던 것과는 달리 태양에너지를 동력으로 활용합니다.

목성은 강한 방사선과 중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험난한 탐사 환경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주노가 목성 궤도에 진입하면 목성 대기 5000㎞ 상공에서 37바퀴를 돌며 목성의 대기와 자기장, 중력장 등을 관측하게 됩니다.


2.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마감 임박!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로 제공해왔던 윈도10 업그레이드 버전이 두 달 뒤, 7월 29일을 기점으로 유료 전환될 예정입니다.

MS 사상 처음으로 시행한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어, 무료공급 기한을 3~6개월 정도 늦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예정대로라면 7월 29일 이후, 윈도10 홈버전을 119달러, 프로버전을 199달러에 판매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유료전환에도 기존 윈도10 사용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이전처럼 PC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공짜일 때 서두르자고요~


3. LGU+, 요금제 명칭서 '무제한' 삭제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요금제에서 '무제한'이라는 표현을 삭제했습니다.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더라도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에 추가 요금이 붙거나 무제한 데이터가 실제로는 무제한이 아니라는 소비자들의 비판에 따른 조치인데요, 변경된 요금제 명칭은 '데이터 ○○', 'LTE ○○' 등으로 단순화됐습니다.

KT와 SK텔레콤도 같은 이유로 기존 요금제 명칭을 일부 변경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IT기업 최고 신입 연봉은 악명 높은 ‘아마존’

영국의 급여 통계 전문 사이트 ‘이몰루먼트(Emolument)’는 3년 차 이하 근로자 6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IT 기업 신입사원 연봉 베스트10을 선정해 보도했는데요, 내로라하는 글로벌 IT기업의 신입사원 연봉, 그 1위는 '공포의 직장'이라는 악명을 얻은 아마존으로 우리 돈으로 약 1억 5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2위는 약 1억 4천만 원인 ‘애플’이었고 3위는 약 1억 2천만 원을 받는 구글, 다음으로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스페인 통신업체 텔레포니카, 프랑스 통신업체 오랑주, 미국의 IBM, 독일 소프트웨어업체 SAP 등이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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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3 10:01:31
    • 수정2016-05-13 15: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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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T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1. 목성탐사선 '주노' 목성궤도 진입 눈앞!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난 2011년 발사된 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오는 7월 4일 목성 궤도에 진입해 1년 8개월간의 탐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나사(NASA)가 목성에 보낸 탐사선은 모두 8개로 주노는 과거 탐사선이 핵에너지를 이용했던 것과는 달리 태양에너지를 동력으로 활용합니다.

목성은 강한 방사선과 중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험난한 탐사 환경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주노가 목성 궤도에 진입하면 목성 대기 5000㎞ 상공에서 37바퀴를 돌며 목성의 대기와 자기장, 중력장 등을 관측하게 됩니다.


2.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마감 임박!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로 제공해왔던 윈도10 업그레이드 버전이 두 달 뒤, 7월 29일을 기점으로 유료 전환될 예정입니다.

MS 사상 처음으로 시행한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어, 무료공급 기한을 3~6개월 정도 늦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예정대로라면 7월 29일 이후, 윈도10 홈버전을 119달러, 프로버전을 199달러에 판매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유료전환에도 기존 윈도10 사용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이전처럼 PC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공짜일 때 서두르자고요~


3. LGU+, 요금제 명칭서 '무제한' 삭제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요금제에서 '무제한'이라는 표현을 삭제했습니다.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더라도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에 추가 요금이 붙거나 무제한 데이터가 실제로는 무제한이 아니라는 소비자들의 비판에 따른 조치인데요, 변경된 요금제 명칭은 '데이터 ○○', 'LTE ○○' 등으로 단순화됐습니다.

KT와 SK텔레콤도 같은 이유로 기존 요금제 명칭을 일부 변경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IT기업 최고 신입 연봉은 악명 높은 ‘아마존’

영국의 급여 통계 전문 사이트 ‘이몰루먼트(Emolument)’는 3년 차 이하 근로자 6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IT 기업 신입사원 연봉 베스트10을 선정해 보도했는데요, 내로라하는 글로벌 IT기업의 신입사원 연봉, 그 1위는 '공포의 직장'이라는 악명을 얻은 아마존으로 우리 돈으로 약 1억 5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2위는 약 1억 4천만 원인 ‘애플’이었고 3위는 약 1억 2천만 원을 받는 구글, 다음으로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스페인 통신업체 텔레포니카, 프랑스 통신업체 오랑주, 미국의 IBM, 독일 소프트웨어업체 SAP 등이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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