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유족 반발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장에 입장하지 못했다. 박 처장은 황교안 총리 등 정부측 인사와 함께 기념식장을 찾았지만, 5.18 유가족들이 항의하며 박 처장을 가로막아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돌아섰다.
유족들은 박승춘 보훈처장이 올해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토록 한데 항의했다. 박 처장은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사하는 사람이 각각 있는 만큼 국민의 공감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 합창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다른 참석자들은 따라 불렀지만 정부 대표로 참석한 황교안 총리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입을 다물었다.
유족들은 박승춘 보훈처장이 올해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토록 한데 항의했다. 박 처장은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사하는 사람이 각각 있는 만큼 국민의 공감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 합창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다른 참석자들은 따라 불렀지만 정부 대표로 참석한 황교안 총리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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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브리핑] 5.18기념식 저지당한 보훈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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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8 18:14:52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유족 반발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장에 입장하지 못했다. 박 처장은 황교안 총리 등 정부측 인사와 함께 기념식장을 찾았지만, 5.18 유가족들이 항의하며 박 처장을 가로막아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돌아섰다.
유족들은 박승춘 보훈처장이 올해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토록 한데 항의했다. 박 처장은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사하는 사람이 각각 있는 만큼 국민의 공감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 합창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다른 참석자들은 따라 불렀지만 정부 대표로 참석한 황교안 총리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입을 다물었다.
유족들은 박승춘 보훈처장이 올해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토록 한데 항의했다. 박 처장은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사하는 사람이 각각 있는 만큼 국민의 공감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 합창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다른 참석자들은 따라 불렀지만 정부 대표로 참석한 황교안 총리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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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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