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뛰는 놈 위에 나는 놈…‘부축빼기범’ 턴 ‘형사사칭범’

입력 2016.05.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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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의 지갑을 훔치려는 남성에게 형사인 척 접근해 폭행하고 현금을 뺏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울 중랑구 유흥가 주변에서 술에 취한 남성을 도와주는 것처럼 다가가 지갑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를 시도하던 오 모(55) 씨에게 접근해 자신이 형사라며 폭행하고 현금 35만 원을 뺏은 혐의로 김 모(50) 씨를 구속했는데요.

오씨가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경찰에 ‘길을 가다 강도를 당했다’고 신고를 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사건 현장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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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뛰는 놈 위에 나는 놈…‘부축빼기범’ 턴 ‘형사사칭범’
    • 입력 2016-05-19 19:59:31
    Go! 현장
취객의 지갑을 훔치려는 남성에게 형사인 척 접근해 폭행하고 현금을 뺏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울 중랑구 유흥가 주변에서 술에 취한 남성을 도와주는 것처럼 다가가 지갑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를 시도하던 오 모(55) 씨에게 접근해 자신이 형사라며 폭행하고 현금 35만 원을 뺏은 혐의로 김 모(50) 씨를 구속했는데요.

오씨가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경찰에 ‘길을 가다 강도를 당했다’고 신고를 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사건 현장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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