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26일 여성안전 대책 간담회 개최

입력 2016.05.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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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오는 26일(모레) 국회에서 '여성안전 대책 당·정·외부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을 계기로 여성 대상 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는 당에서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이명수, 박인숙 의원 등이 참석하고, 정부 측에서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이철성 경찰청 차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전문가로는 여성정책연구원 관계자와 신경정신과 교수,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이 초청된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간담회에 특별한 의도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묻지마 살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런 범죄를 막자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관계부처와 전문가에게 들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의견이 나오면 다음날 사회 부처 장관들 회의가 계획되어 있는데, 간담회 결과를 전달해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향후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적인 조치를 위한 당정 협의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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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26일 여성안전 대책 간담회 개최
    • 입력 2016-05-24 17:30:48
    정치
새누리당은 오는 26일(모레) 국회에서 '여성안전 대책 당·정·외부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을 계기로 여성 대상 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는 당에서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이명수, 박인숙 의원 등이 참석하고, 정부 측에서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이철성 경찰청 차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전문가로는 여성정책연구원 관계자와 신경정신과 교수,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이 초청된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간담회에 특별한 의도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묻지마 살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런 범죄를 막자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관계부처와 전문가에게 들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의견이 나오면 다음날 사회 부처 장관들 회의가 계획되어 있는데, 간담회 결과를 전달해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향후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적인 조치를 위한 당정 협의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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