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에 있는 15층 짜리 건물입니다.
홍만표 변호사와 부인 유 모씨 등은 이 건물의 오피스텔 53채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홍만표 변호사는 14층의 24가구 모두를 본인 명의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분양가 기준으로 37억원이 넘습니다.
<녹취> B 오피스텔 시행사 관계자(음성변조) : "특이하긴 하죠. (오피스텔을) 대량으로 사니까. 저희도 분양하면서 의아하긴 했어요."
평택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홍 변호사 부부가 사들인 오피스텔이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홍 변호사와 관련된 부동산 관리업체 A 명의로 된 오피스텔까지 합치면 117채에 이릅니다.
홍 변호사와 가족, 부동산 관리업체 A사가 오피스텔 117채를 사는데 들어간 돈은 최소 80여 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 변호사와 부동산 관리업체 김 모 대표 사이의 수상한 거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녹취> 부동산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엄청 뻥튀기죠. 1억 5,6천에 거래해야되는 것을 오히려 높였으니까... 거래 자체가 비정상적인거죠"
검찰은 홍 변호사 등이 117채의 오피스텔을 구입하는데 불법 수임료가 들어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A 업체의 오피스텔을 구매 자금 가운데 홍 변호사 돈이 유입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홍 변호사와 부인 유 씨를 조만간 소환해 부동산 구입 경위와 돈의 출처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홍만표 변호사와 부인 유 모씨 등은 이 건물의 오피스텔 53채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홍만표 변호사는 14층의 24가구 모두를 본인 명의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분양가 기준으로 37억원이 넘습니다.
<녹취> B 오피스텔 시행사 관계자(음성변조) : "특이하긴 하죠. (오피스텔을) 대량으로 사니까. 저희도 분양하면서 의아하긴 했어요."
평택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홍 변호사 부부가 사들인 오피스텔이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홍 변호사와 관련된 부동산 관리업체 A 명의로 된 오피스텔까지 합치면 117채에 이릅니다.
홍 변호사와 가족, 부동산 관리업체 A사가 오피스텔 117채를 사는데 들어간 돈은 최소 80여 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 변호사와 부동산 관리업체 김 모 대표 사이의 수상한 거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녹취> 부동산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엄청 뻥튀기죠. 1억 5,6천에 거래해야되는 것을 오히려 높였으니까... 거래 자체가 비정상적인거죠"
검찰은 홍 변호사 등이 117채의 오피스텔을 구입하는데 불법 수임료가 들어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A 업체의 오피스텔을 구매 자금 가운데 홍 변호사 돈이 유입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홍 변호사와 부인 유 씨를 조만간 소환해 부동산 구입 경위와 돈의 출처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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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만표, 오피스텔 117채…‘자금 출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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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24 21:33:34
충청남도 천안에 있는 15층 짜리 건물입니다.
홍만표 변호사와 부인 유 모씨 등은 이 건물의 오피스텔 53채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홍만표 변호사는 14층의 24가구 모두를 본인 명의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분양가 기준으로 37억원이 넘습니다.
<녹취> B 오피스텔 시행사 관계자(음성변조) : "특이하긴 하죠. (오피스텔을) 대량으로 사니까. 저희도 분양하면서 의아하긴 했어요."
평택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홍 변호사 부부가 사들인 오피스텔이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홍 변호사와 관련된 부동산 관리업체 A 명의로 된 오피스텔까지 합치면 117채에 이릅니다.
홍 변호사와 가족, 부동산 관리업체 A사가 오피스텔 117채를 사는데 들어간 돈은 최소 80여 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 변호사와 부동산 관리업체 김 모 대표 사이의 수상한 거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녹취> 부동산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엄청 뻥튀기죠. 1억 5,6천에 거래해야되는 것을 오히려 높였으니까... 거래 자체가 비정상적인거죠"
검찰은 홍 변호사 등이 117채의 오피스텔을 구입하는데 불법 수임료가 들어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A 업체의 오피스텔을 구매 자금 가운데 홍 변호사 돈이 유입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홍 변호사와 부인 유 씨를 조만간 소환해 부동산 구입 경위와 돈의 출처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홍만표 변호사와 부인 유 모씨 등은 이 건물의 오피스텔 53채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홍만표 변호사는 14층의 24가구 모두를 본인 명의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분양가 기준으로 37억원이 넘습니다.
<녹취> B 오피스텔 시행사 관계자(음성변조) : "특이하긴 하죠. (오피스텔을) 대량으로 사니까. 저희도 분양하면서 의아하긴 했어요."
평택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홍 변호사 부부가 사들인 오피스텔이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홍 변호사와 관련된 부동산 관리업체 A 명의로 된 오피스텔까지 합치면 117채에 이릅니다.
홍 변호사와 가족, 부동산 관리업체 A사가 오피스텔 117채를 사는데 들어간 돈은 최소 80여 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 변호사와 부동산 관리업체 김 모 대표 사이의 수상한 거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녹취> 부동산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엄청 뻥튀기죠. 1억 5,6천에 거래해야되는 것을 오히려 높였으니까... 거래 자체가 비정상적인거죠"
검찰은 홍 변호사 등이 117채의 오피스텔을 구입하는데 불법 수임료가 들어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A 업체의 오피스텔을 구매 자금 가운데 홍 변호사 돈이 유입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홍 변호사와 부인 유 씨를 조만간 소환해 부동산 구입 경위와 돈의 출처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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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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