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백화점 주차장서 여성 고객에 흉기 휘두른 40대 검거

입력 2016.05.25 (17:31) 수정 2016.05.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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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여성 고객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려던 32살 여성 A 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김 모(42)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 씨는 오늘 오후 1시 55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백화점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있던 A 씨의 차량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주차장 내부에서 기다리고있다가 A 씨의 차량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차에 올라 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 씨는 살려달라는 비명을 지르며 저항하던 과정에서 뺨과 손 등에 상처를 입었다. 또 그 과정에서 A 씨가 차량 가속 페달을 갑자기 밟으면서 A 씨의 차량이 급가속해 다른 차량과 부딪히기도 했다.

김 씨는 비명을 듣고 달려온 백화점 주차장 직원과 시민에게 붙잡힌 뒤 인근 지구대로 넘겨졌다. 김씨에게는 이전에도 강도 범죄를 저지른 전력을 비롯해 전과가 10건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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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 백화점 주차장서 여성 고객에 흉기 휘두른 40대 검거
    • 입력 2016-05-25 17:31:47
    • 수정2016-05-25 23:05:52
    사회
대낮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여성 고객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려던 32살 여성 A 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김 모(42)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 씨는 오늘 오후 1시 55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백화점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있던 A 씨의 차량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주차장 내부에서 기다리고있다가 A 씨의 차량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차에 올라 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 씨는 살려달라는 비명을 지르며 저항하던 과정에서 뺨과 손 등에 상처를 입었다. 또 그 과정에서 A 씨가 차량 가속 페달을 갑자기 밟으면서 A 씨의 차량이 급가속해 다른 차량과 부딪히기도 했다.

김 씨는 비명을 듣고 달려온 백화점 주차장 직원과 시민에게 붙잡힌 뒤 인근 지구대로 넘겨졌다. 김씨에게는 이전에도 강도 범죄를 저지른 전력을 비롯해 전과가 10건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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