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역서 KTX 열차 바퀴 선로 이탈…운행 지연

입력 2016.05.25 (17:41) 수정 2016.05.25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5일 오후 3시 55분쯤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의 앞쪽 바퀴 1개가 선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사고 전동차에서 하차한 뒤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 인천공항역에서 서울역까지는 공항철도 열차와 KTX 열차가 상·하행 각 1개 선로를 함께 이용하고 있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선로는 저녁 8시 반쯤 복구됐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기관사 실수로 선로 전환기가 파손되면서 선로를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열차가 막 출발을 하던 상황이어서 속력을 많이 내지 않아 큰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공항역서 KTX 열차 바퀴 선로 이탈…운행 지연
    • 입력 2016-05-25 17:41:26
    • 수정2016-05-25 22:22:52
    사회
25일 오후 3시 55분쯤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의 앞쪽 바퀴 1개가 선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사고 전동차에서 하차한 뒤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 인천공항역에서 서울역까지는 공항철도 열차와 KTX 열차가 상·하행 각 1개 선로를 함께 이용하고 있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선로는 저녁 8시 반쯤 복구됐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기관사 실수로 선로 전환기가 파손되면서 선로를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열차가 막 출발을 하던 상황이어서 속력을 많이 내지 않아 큰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