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작업 중 선체에서 절단한 구조물 등이 전남 목포 신항만에 방치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16일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세월호 선체에서 절단해 들어올린 불워크와 연돌 등 모두 12점의 구조물을 목포 신항만 철재부두에 옮기면서 별도의 관리 계획 없이 방치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조위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증거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조물의 보관이 지나치게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구조물이 비바람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보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당 구조물이 중요한 증거물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면서 "'세월호 인양선체 정리용역' 사업이 시작되면 구조물에 대한 관리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16일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세월호 선체에서 절단해 들어올린 불워크와 연돌 등 모두 12점의 구조물을 목포 신항만 철재부두에 옮기면서 별도의 관리 계획 없이 방치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조위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증거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조물의 보관이 지나치게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구조물이 비바람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보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당 구조물이 중요한 증거물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면서 "'세월호 인양선체 정리용역' 사업이 시작되면 구조물에 대한 관리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월호 특조위 “세월호서 나온 구조물 관리 필요”
-
- 입력 2016-05-26 15:55:48
세월호 인양 작업 중 선체에서 절단한 구조물 등이 전남 목포 신항만에 방치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16일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세월호 선체에서 절단해 들어올린 불워크와 연돌 등 모두 12점의 구조물을 목포 신항만 철재부두에 옮기면서 별도의 관리 계획 없이 방치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조위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증거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조물의 보관이 지나치게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구조물이 비바람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보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당 구조물이 중요한 증거물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면서 "'세월호 인양선체 정리용역' 사업이 시작되면 구조물에 대한 관리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16일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세월호 선체에서 절단해 들어올린 불워크와 연돌 등 모두 12점의 구조물을 목포 신항만 철재부두에 옮기면서 별도의 관리 계획 없이 방치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조위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증거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조물의 보관이 지나치게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구조물이 비바람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보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당 구조물이 중요한 증거물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면서 "'세월호 인양선체 정리용역' 사업이 시작되면 구조물에 대한 관리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이지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