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정년이 연장되더라도 고령층이 청년의 서비스업 일자리를 뺏을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청년층과 고령층의 서비스업 일자리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고령층과 청년층이 같은 서비스업 일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정도가 심하지 않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층과 고령층 간 서비스업 일자리 분리도는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
주요 선진국의 분리도 평균이 100이라고 가정하면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으로 143 정도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청년은 근무 여건 및 연봉 수준이 높은 보건의료, 관광, 콘텐츠 등의 서비스업 분야에 몸담고 있다.
주요 선진국의 청년층 취업이 음식점, 도소매점 등에 편중된 것과 다르다.
반면 국내 고령층의 서비스업 취업은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단순 노무 업종에 편중돼 있다.
유럽의 고령층 취업이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등 유망·고부가 서비스업에 집중된 것과 역시 대조된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고령층이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의미"라며 "고령층이 다양한 서비스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공익형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청년층과 고령층의 서비스업 일자리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고령층과 청년층이 같은 서비스업 일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정도가 심하지 않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층과 고령층 간 서비스업 일자리 분리도는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
주요 선진국의 분리도 평균이 100이라고 가정하면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으로 143 정도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청년은 근무 여건 및 연봉 수준이 높은 보건의료, 관광, 콘텐츠 등의 서비스업 분야에 몸담고 있다.
주요 선진국의 청년층 취업이 음식점, 도소매점 등에 편중된 것과 다르다.
반면 국내 고령층의 서비스업 취업은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단순 노무 업종에 편중돼 있다.
유럽의 고령층 취업이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등 유망·고부가 서비스업에 집중된 것과 역시 대조된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고령층이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의미"라며 "고령층이 다양한 서비스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공익형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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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세 정년시대…“자식 일자리 뺏을 가능성은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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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27 01:50:51
우리나라는 정년이 연장되더라도 고령층이 청년의 서비스업 일자리를 뺏을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청년층과 고령층의 서비스업 일자리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고령층과 청년층이 같은 서비스업 일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정도가 심하지 않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층과 고령층 간 서비스업 일자리 분리도는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
주요 선진국의 분리도 평균이 100이라고 가정하면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으로 143 정도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청년은 근무 여건 및 연봉 수준이 높은 보건의료, 관광, 콘텐츠 등의 서비스업 분야에 몸담고 있다.
주요 선진국의 청년층 취업이 음식점, 도소매점 등에 편중된 것과 다르다.
반면 국내 고령층의 서비스업 취업은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단순 노무 업종에 편중돼 있다.
유럽의 고령층 취업이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등 유망·고부가 서비스업에 집중된 것과 역시 대조된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고령층이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의미"라며 "고령층이 다양한 서비스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공익형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청년층과 고령층의 서비스업 일자리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고령층과 청년층이 같은 서비스업 일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정도가 심하지 않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층과 고령층 간 서비스업 일자리 분리도는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
주요 선진국의 분리도 평균이 100이라고 가정하면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으로 143 정도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청년은 근무 여건 및 연봉 수준이 높은 보건의료, 관광, 콘텐츠 등의 서비스업 분야에 몸담고 있다.
주요 선진국의 청년층 취업이 음식점, 도소매점 등에 편중된 것과 다르다.
반면 국내 고령층의 서비스업 취업은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단순 노무 업종에 편중돼 있다.
유럽의 고령층 취업이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등 유망·고부가 서비스업에 집중된 것과 역시 대조된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고령층이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의미"라며 "고령층이 다양한 서비스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공익형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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