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선거여론조사 문제점 개선 방안 공청회 개최

입력 2016.05.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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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오늘) 여야 정당과 언론계·여론조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여론조사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오늘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선거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선거여론조사의 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윤재현 사무국장이 발제자로 나서며, 새누리당 이종배·더불어민주당 박범계·국민의당 황주홍 의원 등 정당 대표 3인을 비롯해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 관계자가 각각 2명씩 총 7명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윤 사무국장은 발제문에서 여론조사 신뢰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으로 ▲선거여론조사기관 인증제 또는 등록제 실시 ▲안심번호 적용범위 확대 ▲응답률 10% 미만의 선거여론조사 공표 제한 ▲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 기간 제한규정 축소 또는 폐지 ▲여론조사기관 '삼진아웃' 퇴출제 실시 ▲여론조사 관련 자료 등록의무 부여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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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선거여론조사 문제점 개선 방안 공청회 개최
    • 입력 2016-05-27 07:23:31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오늘) 여야 정당과 언론계·여론조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여론조사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오늘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선거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선거여론조사의 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윤재현 사무국장이 발제자로 나서며, 새누리당 이종배·더불어민주당 박범계·국민의당 황주홍 의원 등 정당 대표 3인을 비롯해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 관계자가 각각 2명씩 총 7명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윤 사무국장은 발제문에서 여론조사 신뢰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으로 ▲선거여론조사기관 인증제 또는 등록제 실시 ▲안심번호 적용범위 확대 ▲응답률 10% 미만의 선거여론조사 공표 제한 ▲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 기간 제한규정 축소 또는 폐지 ▲여론조사기관 '삼진아웃' 퇴출제 실시 ▲여론조사 관련 자료 등록의무 부여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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