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부터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전면 통제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늘(27일)부터 이틀간 행사차량을 제외한 모든 일반차량의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오늘부터 사흘간 '2016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국제로타리클럽 세계대회 웰컴페스티벌', 프로야구 'LG-두산 경기' 등 대형 행사가 동시간대에 중복 개최돼 행사와 관련된 차량만으로도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수용범위인 2천여 대를 초과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운동장 주변 탄천주차장까지 대형버스 주차로 혼잡이 예상돼 개별 관람객의 차량까지 입장을 허용할 경우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의 극심한 교통혼잡 및 시민 불편이 예상돼 불가피하게 개인 일반차량 출입을 제한하는 조취를 취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