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서울 도심의 가시거리는 맑은 날의 4분의 1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기자 6명이 황사 마스크를 쓰고 직접 체험했습니다.
불과 30분 뒤,
<녹취> 조혜진(KBS 기자) : "확실히 마스크를 벗으니까 조금 더 입안이 까끌까끌한 느낌이 들고 답답한 기분이 듭니다."
한 시간이 지나자 마스크가 막지 못하는 곳의 자극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녹취> 김세희(KBS 기자) : "지금 거의 저녁때처럼 렌즈를 벗고 싶은 만음이 들 정도로 눈이 굉장히 뻑뻑하고 따갑습니다"
<녹취> 양예빈(KBS 기자) : "피부가 약간 따끔따끔하고 아픈 느낌이 듭니다"
명동을 걷다 만난 한 상점 직원, 아예 마스크를 쓸 수도 없습니다.
<녹취> 정현송(서울시 청파동) : "일하다 보니까 마스크를 착용 못 해요. 목이 쉽게 칼칼해지고 해서 (힘들어요)."
땅 밑은 땅 위보다 좀 나을까?
<녹취> 강병수(KBS 기자) : "2시간 반만에 마스크를 벗었는데 지하철 안이나 지상은 크게 차이는 없고..."
4시간이 지나자 황사 마스크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녹취> 송락규(KBS 기자) : "4시간 동안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눈도 따갑고 콧물도 좀 나는 것 같고…"
<녹취> 오승목(KBS 기자) : "중간중간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으면 정말 더 많이 고통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황사 마스크를 써도 미세먼지의 고통은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기자 6명이 황사 마스크를 쓰고 직접 체험했습니다.
불과 30분 뒤,
<녹취> 조혜진(KBS 기자) : "확실히 마스크를 벗으니까 조금 더 입안이 까끌까끌한 느낌이 들고 답답한 기분이 듭니다."
한 시간이 지나자 마스크가 막지 못하는 곳의 자극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녹취> 김세희(KBS 기자) : "지금 거의 저녁때처럼 렌즈를 벗고 싶은 만음이 들 정도로 눈이 굉장히 뻑뻑하고 따갑습니다"
<녹취> 양예빈(KBS 기자) : "피부가 약간 따끔따끔하고 아픈 느낌이 듭니다"
명동을 걷다 만난 한 상점 직원, 아예 마스크를 쓸 수도 없습니다.
<녹취> 정현송(서울시 청파동) : "일하다 보니까 마스크를 착용 못 해요. 목이 쉽게 칼칼해지고 해서 (힘들어요)."
땅 밑은 땅 위보다 좀 나을까?
<녹취> 강병수(KBS 기자) : "2시간 반만에 마스크를 벗었는데 지하철 안이나 지상은 크게 차이는 없고..."
4시간이 지나자 황사 마스크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녹취> 송락규(KBS 기자) : "4시간 동안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눈도 따갑고 콧물도 좀 나는 것 같고…"
<녹취> 오승목(KBS 기자) : "중간중간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으면 정말 더 많이 고통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황사 마스크를 써도 미세먼지의 고통은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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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속 걸어보니…마스크 써도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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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27 21:33:26

미세먼지로 서울 도심의 가시거리는 맑은 날의 4분의 1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기자 6명이 황사 마스크를 쓰고 직접 체험했습니다.
불과 30분 뒤,
<녹취> 조혜진(KBS 기자) : "확실히 마스크를 벗으니까 조금 더 입안이 까끌까끌한 느낌이 들고 답답한 기분이 듭니다."
한 시간이 지나자 마스크가 막지 못하는 곳의 자극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녹취> 김세희(KBS 기자) : "지금 거의 저녁때처럼 렌즈를 벗고 싶은 만음이 들 정도로 눈이 굉장히 뻑뻑하고 따갑습니다"
<녹취> 양예빈(KBS 기자) : "피부가 약간 따끔따끔하고 아픈 느낌이 듭니다"
명동을 걷다 만난 한 상점 직원, 아예 마스크를 쓸 수도 없습니다.
<녹취> 정현송(서울시 청파동) : "일하다 보니까 마스크를 착용 못 해요. 목이 쉽게 칼칼해지고 해서 (힘들어요)."
땅 밑은 땅 위보다 좀 나을까?
<녹취> 강병수(KBS 기자) : "2시간 반만에 마스크를 벗었는데 지하철 안이나 지상은 크게 차이는 없고..."
4시간이 지나자 황사 마스크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녹취> 송락규(KBS 기자) : "4시간 동안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눈도 따갑고 콧물도 좀 나는 것 같고…"
<녹취> 오승목(KBS 기자) : "중간중간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으면 정말 더 많이 고통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황사 마스크를 써도 미세먼지의 고통은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기자 6명이 황사 마스크를 쓰고 직접 체험했습니다.
불과 30분 뒤,
<녹취> 조혜진(KBS 기자) : "확실히 마스크를 벗으니까 조금 더 입안이 까끌까끌한 느낌이 들고 답답한 기분이 듭니다."
한 시간이 지나자 마스크가 막지 못하는 곳의 자극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녹취> 김세희(KBS 기자) : "지금 거의 저녁때처럼 렌즈를 벗고 싶은 만음이 들 정도로 눈이 굉장히 뻑뻑하고 따갑습니다"
<녹취> 양예빈(KBS 기자) : "피부가 약간 따끔따끔하고 아픈 느낌이 듭니다"
명동을 걷다 만난 한 상점 직원, 아예 마스크를 쓸 수도 없습니다.
<녹취> 정현송(서울시 청파동) : "일하다 보니까 마스크를 착용 못 해요. 목이 쉽게 칼칼해지고 해서 (힘들어요)."
땅 밑은 땅 위보다 좀 나을까?
<녹취> 강병수(KBS 기자) : "2시간 반만에 마스크를 벗었는데 지하철 안이나 지상은 크게 차이는 없고..."
4시간이 지나자 황사 마스크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녹취> 송락규(KBS 기자) : "4시간 동안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눈도 따갑고 콧물도 좀 나는 것 같고…"
<녹취> 오승목(KBS 기자) : "중간중간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으면 정말 더 많이 고통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황사 마스크를 써도 미세먼지의 고통은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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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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