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송정동 상수도관 누수…기장군 일대 단수

입력 2016.05.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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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도로가 통제되고 인근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28일) 오후 2시쯤 부산 해운대구 송정역 앞 도로에서 지하 4m 깊이에 묻혀 있던 700mm짜리 상수도관이 터져 물이 쏟아져 나왔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즉시 긴급 복구 작업에 들어갔고, 부산 기장군 기장읍과 일광면 일대 2만 7천여 세대 가운데 일부에 내일(29일) 새벽 6시까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또, 사고 탓에 부산 기장에서 송정으로 향하는 3차로가 모두 통제돼 일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부산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 노후화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내일 오전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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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구 송정동 상수도관 누수…기장군 일대 단수
    • 입력 2016-05-28 20:35:16
    사회
부산 해운대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도로가 통제되고 인근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28일) 오후 2시쯤 부산 해운대구 송정역 앞 도로에서 지하 4m 깊이에 묻혀 있던 700mm짜리 상수도관이 터져 물이 쏟아져 나왔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즉시 긴급 복구 작업에 들어갔고, 부산 기장군 기장읍과 일광면 일대 2만 7천여 세대 가운데 일부에 내일(29일) 새벽 6시까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또, 사고 탓에 부산 기장에서 송정으로 향하는 3차로가 모두 통제돼 일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부산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관 노후화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내일 오전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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