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①] ‘역대 최대 손님’…국제로타리 대회 개막

입력 2016.05.28 (21:17) 수정 2016.05.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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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160여 개 나라 5만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국제 로타리 대회'가 오늘(28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외국인 2만 5천 명이 한번에 참가해 국제회의나 포상 관광 등을 뜻하는 '마이스' 행사로는 역대,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통 의상을 입은 외국인들이 평화를 기원하는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원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의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아미라(이집트 참가자) :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외국인 2만 5천 명을 포함해, 5만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축구장 15개 크기인 킨텍스 전시관이 모두 사용됐습니다.

<인터뷰> 윤상구(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조직위원장) : "세계 각 지역의 지도자들이시기 때문에 이분들이 오셔서 한국의 현재의 참모습을 보고, 한국의 모습을 전파해주길 바랍니다."

평균 소비 지출액도 국제 로타리 대회 같은 컨벤션 행사는 포상 관광보다 50% 많습니다.

이 때문에 국제회의(M)나 컨벤션(C)행사는 마이스 산업 가운데도 가장 수익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신옥자(한국관광공사 컨벤션 팀장) : "초대형 국제회의가 최근에는 한국에서 많이 개최되거나 유치 성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30일 부터는 백 여 개국 2,500명의 대표자들이 모이는 'UN NGO 컨퍼런스'도 열리는 등 굵직 굵직한 마이스 대회가 잇달아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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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진단 ①] ‘역대 최대 손님’…국제로타리 대회 개막
    • 입력 2016-05-28 21:20:46
    • 수정2016-05-28 23:12:22
    뉴스 9
<앵커 멘트>

전 세계 160여 개 나라 5만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국제 로타리 대회'가 오늘(28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외국인 2만 5천 명이 한번에 참가해 국제회의나 포상 관광 등을 뜻하는 '마이스' 행사로는 역대,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통 의상을 입은 외국인들이 평화를 기원하는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원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의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아미라(이집트 참가자) :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외국인 2만 5천 명을 포함해, 5만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축구장 15개 크기인 킨텍스 전시관이 모두 사용됐습니다.

<인터뷰> 윤상구(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조직위원장) : "세계 각 지역의 지도자들이시기 때문에 이분들이 오셔서 한국의 현재의 참모습을 보고, 한국의 모습을 전파해주길 바랍니다."

평균 소비 지출액도 국제 로타리 대회 같은 컨벤션 행사는 포상 관광보다 50% 많습니다.

이 때문에 국제회의(M)나 컨벤션(C)행사는 마이스 산업 가운데도 가장 수익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신옥자(한국관광공사 컨벤션 팀장) : "초대형 국제회의가 최근에는 한국에서 많이 개최되거나 유치 성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30일 부터는 백 여 개국 2,500명의 대표자들이 모이는 'UN NGO 컨퍼런스'도 열리는 등 굵직 굵직한 마이스 대회가 잇달아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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