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20대 국회 개원 맞춰 민생 정책 행보 집중

입력 2016.05.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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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나란히 20대 국회 개원 첫날부터 민생 정당을 내세우고 정책 행보를 시작한다.

더민주는 30일(오늘) 부실채권 소각을 위한 세비 기부 행사로 20대 국회 첫 일정을 시작한다

. 이번 세비 기부 행사는 더민주가 광주에서 열린 당선인 워크숍에서 결의한 것으로, 가계부채 태스크포스(TF) 주도로 진행된다.

더민주 당선인들은 내일까지 이틀 치 세비인 66만5천원을 각각 기부해 모두 8천179만5천 원을 모은 뒤, 이를 취약계층의 악성채권 소각 등을 위해 활동하는 '주빌리 은행'에 전달할 방침이다. 더민주 측은 이번 세비 기부로 123억 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소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더민주는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정책위원회에서 발표한 '중점 추진 법안' 내용을 논의한다.

특히, 국회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대응 방안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도 오늘 20대 국회 개원 뒤 첫 의원총회를 '정책총회'로 열고, 청년 일자리 문제와 기업 구조조정 이슈 등 민생 현안에 대한 입법과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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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20대 국회 개원 맞춰 민생 정책 행보 집중
    • 입력 2016-05-30 01:19:47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나란히 20대 국회 개원 첫날부터 민생 정당을 내세우고 정책 행보를 시작한다.

더민주는 30일(오늘) 부실채권 소각을 위한 세비 기부 행사로 20대 국회 첫 일정을 시작한다

. 이번 세비 기부 행사는 더민주가 광주에서 열린 당선인 워크숍에서 결의한 것으로, 가계부채 태스크포스(TF) 주도로 진행된다.

더민주 당선인들은 내일까지 이틀 치 세비인 66만5천원을 각각 기부해 모두 8천179만5천 원을 모은 뒤, 이를 취약계층의 악성채권 소각 등을 위해 활동하는 '주빌리 은행'에 전달할 방침이다. 더민주 측은 이번 세비 기부로 123억 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소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더민주는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정책위원회에서 발표한 '중점 추진 법안' 내용을 논의한다.

특히, 국회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대응 방안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도 오늘 20대 국회 개원 뒤 첫 의원총회를 '정책총회'로 열고, 청년 일자리 문제와 기업 구조조정 이슈 등 민생 현안에 대한 입법과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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