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새마을운동 지도자 교육시설 농업지도자연수원 문 열어

입력 2016.05.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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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지도자 교육 시설인 농업지도자연수원이 30일(오늘) 아프리카 국가들 가운데 처음으로 우간다에서 문을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간다 국빈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무세베니 대통령과 함께 연수원 개원식에 참석해 우간다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는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지도자 등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우간다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우간다의 가까운 친구이자, 새마을 운동의 동반자로 항상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운동이 우간다 농촌 개발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고, 연간 100명 이상의 지도자를 배출하게 될 농업지도자연수원의 충실한 역할 이행을 당부했다.

개원식에 이어 한국형 개발 협력 사업인 '코리아에이드' 사업도 에티오피아에 이어 우간다에서 출범했다. 박 대통령과 무세베니 대통령은 함께 출범식장을 찾아 현지 수혜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운영진으로부터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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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30 18:14:44
    정치
새마을운동 지도자 교육 시설인 농업지도자연수원이 30일(오늘) 아프리카 국가들 가운데 처음으로 우간다에서 문을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간다 국빈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무세베니 대통령과 함께 연수원 개원식에 참석해 우간다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는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지도자 등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우간다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우간다의 가까운 친구이자, 새마을 운동의 동반자로 항상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운동이 우간다 농촌 개발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고, 연간 100명 이상의 지도자를 배출하게 될 농업지도자연수원의 충실한 역할 이행을 당부했다.

개원식에 이어 한국형 개발 협력 사업인 '코리아에이드' 사업도 에티오피아에 이어 우간다에서 출범했다. 박 대통령과 무세베니 대통령은 함께 출범식장을 찾아 현지 수혜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운영진으로부터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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